최지우.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

조회 수 3130 2006.04.04 21:10:41
지우공쥬☆
최지우.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



(서울=연합뉴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자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최지우.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화이트리시네마ㆍ태원엔터테인먼트) 기자시사회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영화 '연리지'는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행복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려는 여자와 그를 만나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깨닫는 젊은 사업가의 사랑 이야기.

이날 시사회에는 두 주연 배우와 함께 김성중 감독, 배우 최성국, 서영희가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출연진들의 일문일답.

--일본관객의 반응 의식하고 멜로연기를 했나.

▲먼저 말하고 싶은 건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이 영화는 일본 사람이 좋아할 영화거나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사랑 받고 일본에서도 사랑을 받고, 나아가 다른 곳에서도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특별히 미묘한 차이 같은 것은 느끼지 못했다.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런 부분을 봐주었으면 좋겠다.(최지우. 이하 최)

--본인에 대한 연기를 평가한다면.

▲역시 많이 부족한 점이 많다. 아직 배우라는 이름을 달기에는 멀었다.(조한선)

--의외로 멜로영화에 출연했는데.

▲최성국이 멜로영화를 찍는다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사실 내가 더 궁금했다. 슬픈 멜로 연기가 나오는데 내 모습이 나타나면 영화의 흐름이 깨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나 보고나니 만족스럽다.(최성국)

--이 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내가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다. 물론 초반부에 닭살스런 부분이 많이 있었고 그런 부분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한 영화 안에서 눈물샘만을 자극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까지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최)

--가장 기대되는 커플로 선정됐다는데.

▲너무 늦게 소식을 들었는데 기분 좋았다. 팬들이 우리영화에 관심과 애정이 깊다는 것을 느꼈다. 커플 1위가 아니라 영화가 흥행 1위를 했으면 좋겠다.(최)

한편 영화 '연리지'는 오는 13일과 15일 각각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 개봉한다.




댓글 '1'

달맞이꽃

2006.04.04 21:49:28

연리지가 기사마다 난리구나
게시판도 연리지로 풍성하구 ㅎㅎ
조~~~~~~~~오타^^
연리지 화이팅~!!!대박나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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