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씨 기사중에 지우씨 이야기??????

조회 수 5509 2006.08.30 17:13:39
취중토크] 에피소드




[JES] 에피소드1. “스탤론과 권투 영화 찍고 싶어”

권상우는 머리 속에 영화와 드라마 대본이 가득하다. 물론 본인이 직접 그려낸 얘기들이다.

최근엔 일본을 오가는 기내에서 영화 <록키> 시리즈를 감명 깊게 봤다.

“그저 권투 얘기가 아니라 인생의 이야기를 느낄수 있는 그런 권투 영화 한번 하고 싶어요. 실베스타 스탤론이 내 코치고 난 미국 불법체류자죠. 권투로 인생의 역전을 꿈꾸는 동양인 복서요. 내가 영어를 못하지만 결국 권투를 통해 우정을 확인하는 인생 드라마. 어때요? 괜찮죠?”

또 한명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는 류승범이다. “류승범씨를 배우로서 너무 좋아해 최근에 소개를 받았어요. 술한잔 함께 하기로 했는데 둘이 버디 무비 한편 찍으면 끝내주는 작품 나올 것 같은데. 투자하실 분은 없을까요?”

에피소드2. 동갑내기 송승헌과 끈끈한 우정

권상우와 송승헌은 동갑내가 단짝이다. 2002년 영화 <일단뛰어>를 통해 만나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승헌이는 만약 서로 연예인이 아니어도 계속 만날 좋은 친구예요. 정말 마음 속 고민도 다 털어놓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친구죠.”

하지만 그의 장난은 끝이 업다. “그런데 근육이 믿을만하질 않아요. 축구도 못하고 운동엔 완전히 젬병이죠. 또 노래도 내가 더 나은데 왜 승헌이가 앨범을 냈는지 모르겠어요.(웃음)”

에피소드3. “오디션 가서 푸시업 했어요”

권상우의 몸매는 자타가 공인한다. 신인시절 이 몸은 그에게 큰 무기였다.

신인때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오디션에 간 권상우에게 PD가 “넌 뭘 잘하냐”고 물었다. 질문의 대답으로 권상우는 상의를 벗고 한손으로 푸시업을 해보였다.

이날의 결과는 탈락. 하지만 이 오디션 옆에서 권상우를 눈여겨본 드라마 <지금은 연애중>의 작가가 그를 캐스팅 했고. 스타의 자리에 오르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에피소드4. “여자 연예인과 별로 안 친해요”

장난끼 있는 말투와 깔끔한 외모를 봐선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를 받을 것 같지만 그는 “맹세코 한 번도 없었다”고 단언한다.

“드라마를 함께 찍은 여자분들과도 잘 친해지질 못하는 성격이에요. 웬만해선 말을 놓고 편안하게 지내지 않는 편이죠. 또 괜히 연락처를 물어보면 오해할까봐 전화번호도 주고 받지 않으니 친해질 일이 없어요. 말을 놓고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함께 나온 (최)지우 누나 밖에 없었습니다.”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댓글 '9'

★벼리★

2006.08.30 19:52:41

어머, 권상우씨가 아날 오디션을 봤었나 보군요.. 하고 싶으셨던 역할이 류시원씨 역이어을까요 이병헌씨 역할 이었을까요?ㅎㅎ

코스

2006.08.30 22:42:08

정말..아날때 오디션을 봤었네요..ㅎㅎ
아날에서 상우씨..궁금해 지네요~^^

love

2006.08.31 00:38:36

지우씨 이름 거론 안했으면 좋겠어요.
상우씨도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세요.
하지만 아무 상관도 없는데 괜히 거론해서 말거리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천계♥

2006.08.31 02:24:30

이런기사 한번 지나가면 그만인데 뭐 말거리까지....아무도 신경쓰는 사람 없을것 같아요...그나저나 지우씨는 새로운 드라마 소식이 없네요..언제쯤 소식 나올지....

달맞이꽃

2006.08.31 10:09:21

그러게요.....아날에서 상우씨 ..저도 궁굼해요^^후후후~~
지우씨랑은 친하게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원체 지우씨 성격 좋잖아요 ..상냥하고 상대방 배려 잘하시구 ^^
누가 안 좋아하겠어요...안그래요?

@ @

2006.08.31 11:24:05

그러게요.....아날에서 상우씨 ..저도 궁굼해요^^후후후~~
지우씨랑은 친하게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원체 지우씨 성격 좋잖아요 ..상냥하고 상대방 배려 잘하시구 ^^
누가 안 좋아하겠어요...안그래요?

??

2006.08.31 12:22:09

갑자기 누나는 짜슥 조금은 쌩뚱맞다.그런데 아날도 오디션 봤다는 이야기는 너무 웃겨요. 그 당시에는 멜로하기 조금은 힘든시기 아닌가????

lei

2006.08.31 13:50:48

저도 궁금하네요. 남자 주인공역은 아니었을테고 주변인물아니었을까요?
그러게요!!!친하면 좋은거죠. 워낙 상냥이 몸에 물들어 있어서 상대를
처음 만남이 아닌 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편하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그런 지우씨 성격이 부럽네요...

프리티 지우

2006.08.31 23:03:58

ㅎㅎㅎ 상우님에 관한 오랜만 기사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궁금했던 호칭에관한 저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네요.
지우누나라고 부르는구나..ㅋㅋ;;;;; 이게 왜 그렇게도 궁금했을까용;ㅋ
역시...울 지우언니의 성격이 참 좋아용 ^^ 편안함!ㅎㅎ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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