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씨가 MBC 주말드라마 <에어시티>로 3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지우의 측근에 따르면 오는 5월 중순 방송예정인 MBC 주말 특별기획 <에어시티>의 주인공 한도경 역에 캐스팅돼 현재 최종 조율에 들어갔고 이번 주 안에 최종 결정이 난다고 하는데요.
<에어시티>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항공업무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릴 예정으로 <모델>과 <거침없는 사랑>을 집필한 이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최지우는 극 중 항공사 운영처 실장 한도경 역을 맡아 5개 국어에 능통한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남모를 가족사가 있는 여성의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