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최지우, <에어 시티>로 만남 이뤄질까?
[YTN STAR] 2007년 01월 18일(목) 오전 11:50
[YTN STAR 허환 기자]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는 MBC <에어 시티>가 이정재와 최지우, 두 톱스타를 히든카드로 내세워 막판 협상에 나섰다.
<에어 시티>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18일 "이정재와 최지우, 모두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최종 조율 중이며, 계약서에 사인하는 즉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재와 최지우, 두 톱스타의 만남에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아직 걸림돌이 남아있다.
이정재의 측근은 17일 오후 "<에어 시티>에 관해 구두 계약을 한 상황으로, 출연이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팬텀 측에서는 "드라마 출연은 사실무근이다"고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정재와 함께 일하고 있는 한 측근은 "지난해 11월로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황이다. 이정재 본인이 작품 선택할 권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소속사와의 문제는 뒤로하고 이정재가 <에어 시티>에 마음을 두게 된 것은 한류 스타 최지우가 상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최지우 역시 드라마 출연과 관련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최지우 측은 "드라마로 출연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6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되는 <에어 시티>는 공항을 배경으로 여권 위조, 마약 밀수, 국제 테러 등의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여자 주인공으로 고소영, 장진영 등이 거론됐으나, 무산됐다.
<에어 시티> 관계자는 "이정재와 최지우가 함께 출연해 시청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재와 최지우, 두 톱스타를 스크린이 아닌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시청자를 위해 스타 캐스팅에 나선 <에어 시티>의 노력과 달리, 주연 배우 이정재는 팬텀과의 전속 계약 문제, 최지우는 '작품을 고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계약서에 확인 도장이 찍혀질 때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 제공=팬텀 엔터테인먼트, 예당 엔터테인먼트]
[YTN STAR] 2007년 01월 18일(목) 오전 11:50
[YTN STAR 허환 기자]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는 MBC <에어 시티>가 이정재와 최지우, 두 톱스타를 히든카드로 내세워 막판 협상에 나섰다.
<에어 시티>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18일 "이정재와 최지우, 모두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최종 조율 중이며, 계약서에 사인하는 즉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재와 최지우, 두 톱스타의 만남에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아직 걸림돌이 남아있다.
이정재의 측근은 17일 오후 "<에어 시티>에 관해 구두 계약을 한 상황으로, 출연이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팬텀 측에서는 "드라마 출연은 사실무근이다"고 대조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정재와 함께 일하고 있는 한 측근은 "지난해 11월로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황이다. 이정재 본인이 작품 선택할 권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소속사와의 문제는 뒤로하고 이정재가 <에어 시티>에 마음을 두게 된 것은 한류 스타 최지우가 상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최지우 역시 드라마 출연과 관련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최지우 측은 "드라마로 출연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6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되는 <에어 시티>는 공항을 배경으로 여권 위조, 마약 밀수, 국제 테러 등의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여자 주인공으로 고소영, 장진영 등이 거론됐으나, 무산됐다.
<에어 시티> 관계자는 "이정재와 최지우가 함께 출연해 시청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재와 최지우, 두 톱스타를 스크린이 아닌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시청자를 위해 스타 캐스팅에 나선 <에어 시티>의 노력과 달리, 주연 배우 이정재는 팬텀과의 전속 계약 문제, 최지우는 '작품을 고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계약서에 확인 도장이 찍혀질 때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 제공=팬텀 엔터테인먼트, 예당 엔터테인먼트]
암튼..두분의 활약 기대해봅니다
에어시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