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느낌 좋은 신인 탤런트 이진욱이 MBC TV 미니시리즈 ‘에어시티’(이선희 극본, 임태우 연출)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다. 이진욱은 이정재와 최지우가 남녀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에어시티’에 합류해 최지우를 사이에 놓고 이정재와 한판 사랑 싸움을 펼치게 됐다.

이진욱은 지난해 데뷔작인 ‘연애시대’를 시작으로 ‘스마일 어게인’ ‘썸데이’ 등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애시대’에서는 손예진, ‘스마일 어게인’에서는 김희선, ‘썸데이’에서는 배두나를 상대역으로 맞는 행운을 누린 배우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최고의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최지우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이진욱이 맡은 역은 인천공항 운영본부 상황관리팀 팀장 강하준이다. 상사로 부임해 온 최지우(한도경)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인천공항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국정원 요원 강지성(이정재 분)과 삼각관계를 이뤄 매력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진욱은 “대본연습을 하면서 처음으로 이정재 최지우 선배를 만났는데, 떨리는 한편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와 함께 연기한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어 영광이다.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에어시티’는 2년 간의 기획 끝에 제작되는 대작 드라마로,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거침없는 사랑’, ‘모델’을 집필한 이선희 작가가 공동 작가 시스템을 이뤄 극본을 쓰고 있다. 올 상반기 안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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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썸데이’의 신예 이진욱이 MBC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임태우 연출 이선희 극본)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에어시티’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7일 “탤런트 이진욱이 최지우를 놓고 이정재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주인공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진욱이 맡게 될 ‘강하준’은 인천공항 운영본부 상황관리팀 팀장으로, 인천공항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국정원 강지성(이정재 분)과 한도경을 두고 삼각관계 속에 빠지면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상사로 부임해 온 한도경(최지우 분)과는 소꿉친구 사이.

연출을 맡은 임태우PD는 “극 중 강하준은 겉으로는 공격적이고 저돌적이지만 실제로는 정 많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다. 이진욱은 신선한 마스크에 연기력도 뒷받침되는 신인이라 전작인 ‘썸데이’ 출연 당시부터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지난해 데뷔작인 ‘연애시대’ 손예진을 시작으로 ‘스마일 어게인’ 김희선, ‘썸데이’ 배두나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차례로 호흡을 맞춘데 이어 이번엔 최지우의 상대역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진욱은 “대본연습을 하면서 처음으로 이정재 선배님과 최지우 선배님을 만났다. 떨리는 한편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와 함께 연기한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 ‘에어시티’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로  ‘제5공화국’ 임태우 PD, ‘거침없는 사랑’ ‘모델’의 이선희 작가가 각각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올 상반기 안에 방영될 예정이다.

정은정 기자(koala@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