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픕니다

조회 수 3598 2007.04.18 15:19:35
Kangjs
Virginia Tech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잠이 잘 오질 않는 군요. 세상이 너무 삭막하고 험한 것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있습니까? "겨울연가" 와 같은 아름다운 드라마를 보다가 Virginia Tech massacre 뉴스를 접하니 정말 견디기 힘드는 군요. 일을 저지른 사람이 상당히 외로운 분이었던 것같은데 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좀 더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걸까요? 사람을 죽인 그 사람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그 사람을 좀더 일찍 도와주지 못한 것은 사회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폭력과 성적타락을 주제로 영화나 게임을 만들어 돈 벌기만 노리는 무책임한 영화업자들이나 투자가들 반성해야 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았으면 바랍니다. 제발 마음이 아름답고 도덕적 사회적 책임감에 깊이 거듭난 사람들만 영화 제작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9'

푸룬

2007.04.18 17:56:36

에휴~버지니아공대 희생자 및 유가족들께 삼가조의를 표합니다..(_ _)
어찌 그런일이 일어났는지...정말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괜히 우리교민들까지 걱정이 되는것이....-_-;;너무 안타깝습니다..
제발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않길 소망하며,
kangjs님~기운차리시고,부디 힘내십시오..!

코스

2007.04.18 23:13:28

어휴....^^;;
저도 어제 아침에 이소식을 듣고...^^;;
지난학기 울아들이 가려다가 다른곳으로 회전한 학교라서
너무나 놀라서 가슴을쓰러내렸답니다.^^;;
그것도...컴퓨터공학과라는 소식에...십년감수 했더랍니다.
정말,,,돈만 주면 총을 쉽게 구할수있는 미국사회가 너무너무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번일로 희생당하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푸르름

2007.04.19 04:01:16

죄없는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만고의 죄인이 되었지만
젊은 나이에 안타깝군요
kangjs님 몸 조심하십쇼

코스님 혼비백산 하셨을것 같아요..
코스님이 워낙 좋은분이시라 아드님이 복 받으실겁니다.

버지니아공대 희생자 및 유가족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카라꽃

2007.04.19 14:14:02

코스님 의글읽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님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모든걸 행하시니 하느님이 함께 하십니다.
다시는이런일이 없기를....

5월애

2007.04.19 14:58:11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
Virginia Tech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지우시티

2007.04.19 18:35:26

그렇군요. Kangjs님, 정말 가슴아픈 일이군요.
이런일이 벌어지게 만든 사회를 원망해야 하는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꽃같은 젊은나이에 희생된 학생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모든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하루속히 빨리 악몽에서 깨어나
희생된자들의 영혼이 위로 될수 있는 건강한사회를 만들기 위해 살아 가시기를.....

지우이뽀

2007.04.19 22:24:18

버지니아주에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우리의 교민들이 알게모르게 주눅이 많이 들지는 않을지..
이때까지의 신뢰를 쌓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많이 걸렸을텐데
한사람의 무지함과 고립으로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네요.
이럴때일수록 하나님을 더욱 많이 의지하게 되네요.
이 험한 세상에서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우리의 인성이 잘 길러지기를...
희생된 학생들과 유가족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운영자현주

2007.04.20 17:40:38

코스언니~ 많이 놀랐겠다.!!!!!!
휴....요즘 어찌나 뉴스가 보기싫은지.. 정말 너무 어처구니없는 끔찍한 사건에..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아까운 청춘들을 어찌할꼬......ㅉㅉ
저도..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다시는..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지우이뽀

2007.04.22 19:29:14

조승희씨의 아픔을 주위에서 받아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따뜻하게 대해주었더라면 이런 큰 일도 발생하지 않았으리라는
아쉬움도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세상에서 소외되고 고립된 사람에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였더라면..
나 자신부터 어떨때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이게 다 우리의 죄인것만 같아 또한 가슴이 아픕니다.
어쨌든 조승희씨를 비롯하여 그의 가족들, 희생자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또한번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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