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팬
저는 겨울연가를 통해 지우씨의 팬이된 지하팬이며 스타지우의 눈팅팬 입니다.
지우씨의 겨울연가 전후의 모든 작품을 본것은 작품성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지우씨 때문이었읍니다.
에어시티를 4회까지 보면서 꼭 이것만은 말씀을 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었읍니다.
물론 어떤팬들은 처음부터 왜 그렇게 말이 많냐 하시지만..
지금이라도 수정할수는 있는지 하는 희망 때문입니다.

물론 제작진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공항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그린 드라마로 했으면
모든 시청자들의 반응이 지금과 같지는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지우씨가 그리고 팬들도 그렇게 원하던
이미지 변신의 작품이 정말 지금의 한도경역 이였읍니까?
물론 지금은 초기라 단정할수는 없지만 4회까지 드라마를 본 결과로는 “No” 입니다.

물론 끝까지 보지도 않고 벌써 결론을 내릴수없지만…
지금까지의 극의 전개는 한도경은 김지성에 끌려가는 역이며
한도경역은 1회를 제외 하고는 케리어우먼 역이 아니라 마치 김지성을 위한 장식품 같읍니다.
만약 이대로 간다면 이작품은 남주만 돋보이게하고 지우씨로서는 얻을게 없는 작품 같읍니다.

그 허접한 작품에서도 한정서 역이 더 지우씨를 돋보이게 했읍니다.
저 아래의 리플중에서 지우씨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위해서 개인적인 욕심을 버렸다"
지우씨가 질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다.

3년만에 그것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고른 역이..
지우씨의 연기 이미지의 변화를 위해 고른것이 아니라 작품을 위해 선택했다는 말입니까?
정말 팬으로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
정말 지우씨가 이런역인지 알고 고르셨는지…
한도경이 주가 되어야 할 작품이 남주가 더 주가 되다니..
지우씨의 팬으로선 그저 안탑깝기만 합니다.

지우씨가 너무 착하다고 소문났지만 지금처럼 뺏기면 안됩니다.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읍니다.
당당히 지금이라도 다른 한도경 캐릭터를 강력히 작가와 연출가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어짜피 이번주말은 늦었는지 모르지만 다음주말부터라도 다시 찍던지 편집을 하는한이 있더라도 모든 팬들이 기뻐할수 있는 다른 모습의 한도경 역으로 돌아 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우씨 때문에 일본까지 수출 됐는데 일본팬들의 실망이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
에어시티라면 분명히 공항의 주인공인 한도경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 되어야 하며
국정원은 그일부로 나와야 하는데…
지금까지로는 정말 이번 드라마는 ‘에어시티’가 아니라 ‘국정원 시티’ 같읍니다.

솔직이 지우씨때문에 보지만..
현재 에어시티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대본, 음악, 편집 ,연출]
제작진들이 어떻게 개선할지 두고 보겠읍니다.

Ps/ 물론 저같은 한팬의 의견이 아무 영향력이 없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한도경역을 그렇게 끌어 나가는 작가와 피디가 맘에 안들어 글을 올렸읍니다.
운영자님, 단지 이글은 지우씨와 지우씨 메니저를 위한글이니
copy 하시고 삭제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13'

2007.05.29 22:04:05

저 나름대로 생각인데요.
시나리오작가분 인터뷰보면 중심이 완전히 국정원요원이더군요.
200명 인터뷰 한것도 거의 국정원중심의 사건을 위한것이라는 느낌이 팍 느껴졌습니다.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지원하는 의도는 뭡니까?
인천공항 직원들이 바보입니까? 인천공항이라면 드라마의 중심은 공항직원들의
프로적인 직업세계를 보여줘야 돼는거 아니나요?
작가님이 너무 준비가 부족한듯 합니다.

에어시티2 찍을려면 지금이라도 공항관계자쪽으로 중심을 이동시켜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경찰청사람들 같은 연출은 좀 하지좀 마세요. ㅜ.ㅜ
보는 사람 뻘줌합니다.

뭐 작가나 연출하시는분이 볼일은 없겠지만......

푸룬

2007.05.29 22:26:37

저두 거슬리는 부분이 넘 많지만,,,울지우씨 때문에 봅니다.ㅜ_ㅠ
글고 팬님,경찰청사람들 같은 연출...보는 사람 뻘쭘...
심하게 공감합니다.ㅎㅎ^^*

서희정

2007.05.29 22:27:34

지하팬님.안녕하세요.
요즘 마음이 참 울적하네요.
에어시티라는 드라마에서 지우님의 역할의 비중..음 비중보다도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주도적인 역할이 어느 한쪽에만 집중이 된다면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가 덜 할거 같은데.. 제작진들은 그 점을 좀 간과한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공항의 그 많은 공간들과 수많은 사람들을 놔두고 왜 국정원 중심으로 일이 돌아가고 있을까요? 앞으로 이런 점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시청자들의 불만은 계속 쌓을거 같습니다. 지우님 너무 착하신건 아는데요. 배우로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불만이나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을 작가에게 요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이 잘되려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온전히 빠질수 있어야 하는데 지우님은 지금 그 캐릭터에 온전히 빠져계신가요? 작가님들은 한쪽의 캐릭터에 너무 몰입하시고 강약조절을 못하고 계신건 아닌지요?
제가 참다참다 오늘은 도저히 넘어갈 수 없어서 글 올립니다.
스타지우에 누가 되는 글이라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경서

2007.05.29 23:38:46

저 또한 별 볼일 없는 팬이지만 지우씨 작품은 좋든 싫든 무조건 애정을 갖고 봤습니다.
근데 정말 4회를 보고 난 지금 느낌은 그렇게 바라고 기대했던 모습이 아닙니다.
지우씨가 아직 한도경 역에 안착이 안된 느낌이고,
홍보는 지우씨가 다하고 이거 뭐하는건지 속상하고 답답할 뿐이네요.
이건 사전제작이라 다시 찍을 수도 없을 거 아닙니까?
제발 믿음을 갖게 해 주세요...지우씨!

코스

2007.05.29 23:55:42

지하팬님..안녕하세요.
지우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신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요즘은 에어시티가 이제 4회가 나갔을 뿐인데...
라는 마음과 또 다른 마음 속에 있는 말들을 마구 쏟아내고 싶은데..
어떤말이든 너무 하고 싶은데...
주변의 복잡한 규제와 엉켜버린 생각들을 풀어내기가 쉽지 않아...
그저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지우씨는 늘 그랬왔듯 새로운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말.
이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꺼라고 믿습니다.
에어시티 모든 스텝들..그리고 지우씨도...에어시티에 대한 문제점과
팬들의 기대치를 잘알고있으니까 분명 팬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실거라 확신해봅니다.
아마...지우씨도 게시판에서 자주 이름은 뵐수없어도..
늘 함께 해주시는 지하팬들의 응원의 목소리를 크게 느끼고 있을것 입니다.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보이지않는 곳에서 응원해주신 팬님들...
앞으로 자주 오시고 지우씨의 사랑을 나누길 바랍니다.

2007.05.30 00:13:32

팬님말씀에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이런소중한 글은 위에 망사스타킹님 글도 마찬가지로 에어시티 드라마 게시판에 많이 올려주셨음합니다 아무래도 이곳보다는 그곳이 작가나 감독이 볼 확률이 높을테니까요. 정말 지우님이 고르고 골라서 선택한 작품에서 저런정도의 배역이라면 절망입니다 시청률 올린답시고 멜로라인을 부각시켜서 지우님이 그토록 바라고 팬들이바라는 이미지 변신이 물거품이 되질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모두드라마게시판에 글들좀 많이 올립시다,

신나라

2007.05.30 01:51:23

지하팬님... 그래서 지금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런글이 왜 삭제되어야 하나요?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우씨에게 많은 참고가 될거라 믿습니다.

착한지우

2007.05.30 08:23:30

에어시티가 원래 남주 중심의 드라마로 기획되었던 거라고 다른곳에서 얘기 들어었는데, 4회까지 본 느낌은 그 얘기가 맞긴 한거 같아요. 근데 캐스팅 과정이 난항을 거치면서 지우님이 하시게 되고, 그래서 대본 수정이 들어갔다고 하더니, 역시나 여주 캐릭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어요... 지우님이 연기 변신을 위해 심사숙고해서 출연한 드라마인데, 경서님 말대로 홍보는 지우님으로 대대적으로 해놓고 실속은 없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올까 아쉬워요. 4회까지 보면서 기대를 많이 접어서 그런지, 다른 뭣보다 지우님 연기 변신을 통한 좋은 평가만 들리기 바랄 뿐이에요.
저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지우님 원없이 아름다운 사랑속 여주인공 모습 많이 보여주셨잖아요. 그래서 스타지우분들이 여기 터 잡고 계신거구요.
앞으론 예쁜사랑속 여린 모습보다는 한단계 성숙된, 역동적인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바래요.

지우이뽀

2007.05.30 09:51:02

에어시티...제목만 봐도 공항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삶이 주축이 되어서
극이 당연히 전개되어 나가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항이 소재가 아닌 국정원이 주소재인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공항에서의 에피소드가 얼마나 많을텐데..
지금 상태로서는 많이 아쉬운 상태입니다.
아직은 초반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응원하면서 지켜볼렵니다^^
에어시티 지우씨 화이팅!!!

푸르름

2007.05.30 16:25:16

초반이라 하지만 3분의1이 지났다 생각해야됩니다.
질좋은 작품을 위해선
한도경이 절대적으로 부각되야하고
그래야만 에어시티 삽니다.
제발 이젠 남 좋은일 그만 하세요

2007.05.30 17:29:27

차라리 지금부터 국정원시티라고 제목을 바꾸던지.......
그래야 안 헤갈리죠.

에어시티라고 해서 공항관계 일들의 프로적인 모습을 보여줄줄 알게 착각하게 하지 마시구요.

국정원이나 비밀요원 이야기는 넘쳐나서 별로 흥미거리도 없었는데,
에어시티라고 해서 새로운 전문직 소재의 드라마인줄 알았거든요.

대체 왜 인천국제공항이 배경으로 나오는건지.......

팬2

2007.05.30 22:36:48

인천공항을 배경으로한 국정원시티인거죠. 왜 홍보는 지우님이 주역인 에어시티로 한건지 꼭 우롱당한 기분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이제까지 지우님이 하신 드라마중에 가장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거 같아요.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다 보면 딱딱한 국정요원 정재씨의 액션씬 옆에 부드러움을 주는 들러리를 하다 끝나는거 같아, 보고 나면 좀 허탈한 느낌이 나네요.
홍보를 너무 인천공항과 지우님을 위주로 한 기대심리의 댓가인지 아뭏든 좀 그러네요.
뭐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깐, 앞으로는 좀 달라지겠죠.

팬3

2007.05.30 23:20:47

안쓸려고 했는데.. 6회 미리보기 보니 어찌 직장인이 사사로운 감정으로
회의를 빼먹을 수 있습니까? 그것도 프로를 강조한 한도경역이 그럴 수가..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국정원을 홍보하는게 맞는거 같군요..
공항이 국정원의 지침에 의해 움직이는 걸로 착각하겠어요..
앞으론 국정원과 얽히지 않는 공항전문가 한도경 고유영역의 일도 보여주면
좋겠어요.. 윗님 말씀처럼 비싼 연봉의 실장님이 왜 국정원 들러리를 하고 있는지..
앞으론 좀 달라지겠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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