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와 함께.....

조회 수 3138 2008.02.18 20:38:28
김문형
오랜만에 지우씨의 이야기로 스타지우가 환해졌네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봉사활동 후기를 쓰려다가 늦어져서 댓글만 달고 말았네요..

이번 봉사때 우연히 아들 고등학교 배정된 이야기를 하다보니,
처음 아이들과 지우씨 생일에 종묘 봉사활동 한 일이 생각났어요.
제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딸이 3학년 이었었는데,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중3이 되었네요.
처음 지우씨를 보고 엄마보다도 더 좋아라 하는 아이들이였는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걸 느끼게 되네요.

스타지우안에서 알게된 많은분들.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고등학생이 이젠 대학졸업하고 사회인으로...
또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 결혼한 우리 이쁜 동생들도 많구요. ^ ^

달맞이꽃님 말씀처럼 세월이 지나 잊혀지는 사람들도 잊겠지만,
제 마음속 한자락에 함께 했던 모든 이들이 고이고이 담겨져 있네요.
아마 다른분들도 비슷한 마음이실거에요.

아이들을 핑계대며 게시판에 소홀함을 감춰보려 하지만,
지우씨를 마주 대하니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더군요.
지우씨에 대한 마음은 처음과 지금 변한게 없는데 아마도 제 자신이 게을러 진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봉사활동 만큼은 빠지지 않고 할려고 해요
한달에 한번 하는 봉사인데 매일 빠지지 않고 게시판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우리 경희님.코스님께
고마워서도요... ^ ^

저처럼 게시판에 자주 못오는 우리님들!!
마음은 변하지 않았죠?
드래곤님의 새해인사도 너무 반갑고 지난 시간들을 떠 올리게 하네요.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그런 스타지우가 있어 감사하구요.

앞으로 더 많은 시간들이 지나서 많은분들과 이곳에서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요.
지우씨를 새로운 작품에서 만날수 있기를 기다리면서 두서 없는 글 마칠께요.
아직까지 날씨가 차갑네요. 우리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8'

hiroe

2008.02.18 22:38:50

김문형 님~~~안녕하세요???
또 조금이라도 봉사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음은 매회 도움에 가고 싶지만・・・
지우님도 언제나 같은 생각이지요!!!
다음을 만날 때까지 행복하게 보내 주세요!!!

★벼리★

2008.02.18 23:25:44

언니 저도 오래간만에 스타지우에 활기가 넘쳐서 보기 좋아요 ^^
역시 지우언니의 한마디 힘이 강하죠? 하하
늘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석하시는 언니도 대단하세요~
이렇게 든든한 언니들이 계셔서 저도 든든하구요 ^^
언니도 감기 조심하시고,
졸업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 히히

미리여리

2008.02.19 00:21:41

동감합니다. 애들 어렸을때는 자주 올기회가 있었지만 고1,중3인 애들땜에 자주는 힘들어도 늘 마음 만은 여기에 머물고 클릭이라도 가끔씩은 하고 갑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여도 지우씨에 대한, 스타지우에 대한 제 마음은 늘 한결같아요.
저도 부산 금정구에 있는 요양원으로 한달에 한번씩 목욕봉사활동을 가지만,봉사란 힘들어도 보람뿐아니라 살아가는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울 지우씨의 소박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니 왜그리 아름다워보이는 지요?
근황이 궁금했는데 넘 따뜻한 모습보고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지더라구요.
앞으로 좋은 작품 기대하구요, 꼭 원하는바 이룰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로 인해 울 남편, 애들도 팬이 됐습니다.
힘내시고 빠른 시일내에 브라운관에서 볼수있기를 희망합니다.
님의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소식에 가슴뿌듯합니다. 수고하세요.

달맞이꽃staff

2008.02.19 12:50:05

문형이가 오랜만의 스타지우 나들이를 했넹 ㅎ~
그러게 먼곳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봉사하러 오기도 참 힘들터인데
문형이야말로 대단하단 생각이든다
부지런하고 몸아끼지 않고 성실하게 언니 동생들 챙기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구^^
늘..한결같은 모습으로 열심히 해 줘서 언니가 무척 고마워 하는거 알지롱?
앞으로도 우리 뜻 모아 열심히 해 보자 ^^
그러게 벼리야 지우씨 한마디가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ㅎ
아주 냉큼 왔자노^^

daisy

2008.02.19 13:05:22

문형님!
안녕하셨지요?

카라꽃

2008.02.19 13:12:28

문형님 저도 스타지우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네요
처음엔 그저 눈팅만으로도 행복해하며...
어느덧 7년이라는세월속에 아직도 지우해바라기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있네요.

코스(W.M)

2008.02.20 22:03:28

작은사랑실천 활동을 거듭해 나갈수록
우리들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그치~^^
그런 매력에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것 같아..
늘...열심히 생동감있게 활동해 주는 문형이 모습이 넘 이뻐요!!!^.~

2008.02.24 16:41:59

항상 마음에 담긴 말씀에 제 마음도 촉촉해지는 걸요... 작은 사랑 실천에 항상 동참하시는 생활이 보기가 참 좋답니다. 작지만 마음이 훈훈해 오는 그런 생활의 움직임이야 말로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동기가 아닐까요. 언젠가 또 뵙는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과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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