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심은진, '스타의 연인' 전격 출연…최지우 매니저 역
기사입력 력 2008-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 제작 올리브나인)에 출연한다.
심은진은 25일 방송부터 주인공 이마리(최지우)의 매니저 서예린 역을 맡아 등장한다. 서예린은 미국에서 유학중인 재원으로 마리의 소속사 대표 태석(성지루)의 친동생이다. 오빠의 부탁에 따라 귀국한 예린은 앞으로 마리의 매니저로 활동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심은진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여행가방을 들고 귀국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자신을 마중 나온 마리의 로드매니저 장수(이준혁)에게 콧대를 세우는 장면에서는 도도한 성격을 드러냈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프로페셔널함을 선보였다. 서예린은 앞으로 마리의 인기 관리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앞으로 예린을 통해 서대표의 감춰진 가족사가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예린은 주인공 철수(유지태)의 친구이자 연예기자인 병준(정운택)과 러브라인을 펼치게 된다.
심은진은 "예린의 캐릭터는 도도한 이미지에 악녀같은 면도 있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여자"라며 "크리스마스날 처음 등장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말했다.
[SBS '스타의 연인'에서 주인공 이마리(최지우)의 매니저 역으로 출연하게 되는 심은진. 사진=마이데일리DB]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김동욱, '스타의 연인' 엔딩 타이틀로 화제
가수 김동욱이 SBS 유명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엔딩 타이틀곡을 불러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스타의 연인'의 마지막 엔딩곡은 가수에 대한 호기심이 점차 커졌지만, 아직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아 정작 노래를 부른 가수와 노래 제목는 알려지지 않아왔다.
이 노래는 '매직(Magic)'이라는 제목을 지녔으며, 매력적인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JK 김동욱'과 동명이인인 가수 김동욱이다.
김동욱의 OST 발탁 배경은 그의 평소 언행만큼이나 특이하다. 김동욱은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김준석 음악감독과 가이드송(녹음 전 음정을 안내하는 샘플송)을 하던 녹음실에 드라마 연출자 부성철 감독이 뜻밖에 방문했고, 젊은 가수의 가이드 목소리에 반해 그 자리에서 엔딩타이틀을 맡기는 행운을 안겼다.
막상 부성철 감독은 "영어 가사 그대로 수록하면 안되겠느냐"고 주문했지만, 사실 김동욱은 가이드송 녹음시 아무런 연관도 없는 영어단어들만 나열했을 따름이라고.
자칫 수포로 돌아갈 처지였지만 김동욱은 다시 멋진 한국어 가사를 붙여 녹음을 훌륭히 소화했다.
김동욱의 관계자는 "최지우, 유지태 등 톱스타들의 출연과 일본 현지로케 등 한류선봉에 서는 드라마의 위용답게 OST에는 임재범, 화요비 등 쟁쟁한 가수들의 참여가 예정됐기에 신인의 발탁은 말그대로 엄청난 행운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지난 4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하모니카를 불면서 피아노를 함께 쳐대며 노래를 한 후 어눌한 말투와 북한사람인지 강원도사람인지 정체를 모를 알 수 없는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요주의 인물이다. 당시 그는 한눈에 봐도 일을 낼만한 가수로 지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그는 올 중반기 1집 '내 눈물보다' 활동에 앞서 드라마 '황진이' '황금신부' '프라하의 연인' '위대한 유산' 등의 OST를 불러 이미 음악관계자들에게서는 입소문이 자자했던 기대주이기도 했다.
지난 11월 20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개최한 '2008 후후만세 콘서트'에서는 자신의 이름앞에 붙은 실제 여자가수 화요비와 나란히 무대에 동참해 재미난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동욱은 1집 활동을 뒤로하고 내년 1월 중으로 2집을 발표하며 '2009년 가장 HOT 한 신인'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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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력 2008-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 제작 올리브나인)에 출연한다.
심은진은 25일 방송부터 주인공 이마리(최지우)의 매니저 서예린 역을 맡아 등장한다. 서예린은 미국에서 유학중인 재원으로 마리의 소속사 대표 태석(성지루)의 친동생이다. 오빠의 부탁에 따라 귀국한 예린은 앞으로 마리의 매니저로 활동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심은진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여행가방을 들고 귀국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자신을 마중 나온 마리의 로드매니저 장수(이준혁)에게 콧대를 세우는 장면에서는 도도한 성격을 드러냈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프로페셔널함을 선보였다. 서예린은 앞으로 마리의 인기 관리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앞으로 예린을 통해 서대표의 감춰진 가족사가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예린은 주인공 철수(유지태)의 친구이자 연예기자인 병준(정운택)과 러브라인을 펼치게 된다.
심은진은 "예린의 캐릭터는 도도한 이미지에 악녀같은 면도 있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여자"라며 "크리스마스날 처음 등장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말했다.
[SBS '스타의 연인'에서 주인공 이마리(최지우)의 매니저 역으로 출연하게 되는 심은진. 사진=마이데일리DB]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김동욱, '스타의 연인' 엔딩 타이틀로 화제
가수 김동욱이 SBS 유명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엔딩 타이틀곡을 불러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스타의 연인'의 마지막 엔딩곡은 가수에 대한 호기심이 점차 커졌지만, 아직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아 정작 노래를 부른 가수와 노래 제목는 알려지지 않아왔다.
이 노래는 '매직(Magic)'이라는 제목을 지녔으며, 매력적인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JK 김동욱'과 동명이인인 가수 김동욱이다.
김동욱의 OST 발탁 배경은 그의 평소 언행만큼이나 특이하다. 김동욱은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김준석 음악감독과 가이드송(녹음 전 음정을 안내하는 샘플송)을 하던 녹음실에 드라마 연출자 부성철 감독이 뜻밖에 방문했고, 젊은 가수의 가이드 목소리에 반해 그 자리에서 엔딩타이틀을 맡기는 행운을 안겼다.
막상 부성철 감독은 "영어 가사 그대로 수록하면 안되겠느냐"고 주문했지만, 사실 김동욱은 가이드송 녹음시 아무런 연관도 없는 영어단어들만 나열했을 따름이라고.
자칫 수포로 돌아갈 처지였지만 김동욱은 다시 멋진 한국어 가사를 붙여 녹음을 훌륭히 소화했다.
김동욱의 관계자는 "최지우, 유지태 등 톱스타들의 출연과 일본 현지로케 등 한류선봉에 서는 드라마의 위용답게 OST에는 임재범, 화요비 등 쟁쟁한 가수들의 참여가 예정됐기에 신인의 발탁은 말그대로 엄청난 행운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지난 4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하모니카를 불면서 피아노를 함께 쳐대며 노래를 한 후 어눌한 말투와 북한사람인지 강원도사람인지 정체를 모를 알 수 없는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요주의 인물이다. 당시 그는 한눈에 봐도 일을 낼만한 가수로 지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그는 올 중반기 1집 '내 눈물보다' 활동에 앞서 드라마 '황진이' '황금신부' '프라하의 연인' '위대한 유산' 등의 OST를 불러 이미 음악관계자들에게서는 입소문이 자자했던 기대주이기도 했다.
지난 11월 20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개최한 '2008 후후만세 콘서트'에서는 자신의 이름앞에 붙은 실제 여자가수 화요비와 나란히 무대에 동참해 재미난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동욱은 1집 활동을 뒤로하고 내년 1월 중으로 2집을 발표하며 '2009년 가장 HOT 한 신인'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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