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들의 반란 시작 12회 후기..^^;;

조회 수 3059 2009.01.19 01:35:35
따뜻한햇살
지금쯤 다들 뭐하고 계시려나 급 궁금해진 햇살입니당..^^
뭐하세요?ㅋㅋ새벽이니깐 주무시겠죠?ㅋㅋ

12회..
스연팬 모두 12회 시작이 어떻게 시작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었었죠?
설마...눈떳는데 아침이더라..이런 설정으로 시작되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
만약 그러면 피디쌤 작가쌤 원망할 마음가짐 이였어욤..ㅋ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우리의 마음을 아셨는지..
저녁 이불씬 부터 시작 되어서 왠지 기뻤다눈ㅋㅋ
그리고 둘이 함께 맞이한 아침이불..
ㅋㅋㅋ그것도 마리의 이불에서 함께 맞이했다죠..
그윽하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마리를 보는 철수..
그 눈빛에 부끄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마리..
그리고 철수의 '괜찮아?'에서 저도 모르게 한마디..
뭐가???ㅋㅋㅋㅋ암요~..행복하시겠죠..ㅎㅎㅎㅎㅎ
그리고 철수의 품으로 폭~들어가는 마리...
아침이불씬도 인터넷에서 난리났었잖아요..^^
모두들 오버의 바다속에서 허우적허우적...뭐..저도..ㅋㅋㅋㅋㅋ
그때 약속이나 한듯이 동시에 걸려온 전화..
에잇~왜 밤에 전화기를 안꺼놓고 잔겨?????

아침 산책장면..
절대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한 두사람..
서로에게 힘들어 지면 싫어할까봐 걱정하는 모습..
'절대 힘들어 지면 이마리는 도망가게 해주께.'
철수의 말에 전 굉장히 멋진데 슬프더라구요..흑흑

철수가 마리에게 조건..
절대 싸우지 말기!!
거짓말 하지 말기!!
서로 위한답시고 떠나거나 하지 말기!!

마리가 철수에게 조건..
나한테 화내지 않기!!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소망!!
나중에 하자는 마리의 표정이 눈동자가 왜그리 슬퍼보이던지요..흑흑
지우언니..미세하지만 굉장히 복잡한 심정이 표정에서 특히 눈동자에서
표현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서태석의 마리 죽이기..
마리의 스캔들로 회사가 경영위기에 빠지고
따라서 서태석은 더 악랄하게 마리를 빈털털이로 만들생각 뿐이 없고..
병준기자에게 미끼를 던져서 과연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정우진의 계략은..
머리스타일을 바꾸시더니 점점 더 악역으로 가시는 듯한,,,,
마리가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고 도움도 받으려 하지 않자
점점 더 혼자 독해지는거 같아요.치치~
TS의 합병을 검토하면서 다른 한편으론 원장쌤을 이용해
마리에게 메니지먼트를 제안하는 우진이..
마리가 도움을 거절했을 때..
절대 친구로선 옆에 있지 않겠다고.. 분명 필요할 때가 올꺼라고..곧 다가온거 같죠?ㅠ.ㅠ

은영과 철수엄마의 만남 그 이후는...
분명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주고 갔는지..
지난번에도 언급했습니다만..분명 악영향일 것임에는 분명한데요.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은영편인 유리...

철수와 마리..서로를 안심시키기 위한 어쩔수 없는 착한 거짓말

드디어 철수가 마리에게 '좋아해' 고백하려는 순간 또다른 기사가 터지고..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타이틀로 보자면 굉장히 철수에게
불리한 기사인듯 해요. 철수를 위험에 빠뜨리는???
철수가 위험해지면..아마도 마리는 그 고통을 그냥 보고 있을 수 많은 없겠죠?
마리의 그런 마음을 이용한 기사이지 않을까요??
과연 그 기사를 누가 제공했을까요?
서태석..정우진..은영과 엄마......

11회의 달콤함에 모두 정줄놓고 히죽히죽 소근소근 이야기 꽃을 다 피워보기도 전에
12회에 주변인들의 반란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11회때 보다 12회의 반응은 뭐라고 할까요..
우리들이 반응이...왠지 숨죽여 지켜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어요.^^;;
아마도...깨야하는 꿈인것을 알지만 그래도 좀 더 달콤함에 빠져 있고 싶었던
바램들 때문일 꺼라고 생각해봅니다.
저도..그들이 험난해 질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미쳐 마음의 준비를 못하고 있었거든요..ㅜㅜ
온전하게 마리는 철수에게 고백을 듣게 될까요??
해줘야 하는데....원츄원츄....~~~
12회는 너무 빨리 현실로 돌아와 버려서 조금은 섭섭도 했지만..
서서히 사건들이 빵빵 터지고 그들이 그 시간들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들을 보여 주기 위한
중요한 12회 였다고 생각해 봅니다.
후기를 쓰면서..저도 덩달아 기분이 다운되는 듯한...그리고 몽롱...ㅋㅋ
이젠 이만 저는 꿈나라로....고고씽~

조금 아쉬웠던 부분 몇개만요..
은영이 집에 있던 기자들의 행동에 이해가 안되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철수를 알아보는데..명색이 기자라는 사람들이
철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멀뚱멀뚱 있는 자세라니요..
그리고 팬클럽 부분이요..
마리가 마음이 움직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던가..톱스타이지만 팬들의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팬클럽이 등장한거 같은데요.
구지 팬클럽이 등장할 필요가 있었나 싶구요. 출연하신 팬클럽 임원진들의
반응과 행동도 이해가 안되었구요.
글구..마리보고 언니라고 하던데....더 늙어 보이셨어요..ㅋㅋㅋ
그리고 제일 아쉬움이 큰 부분...
스스로 인정하는 기자적감이 뛰어난 전병준...
캐릭터가 모호해졌어요. 점점 더 이해가 안가는 캐릭터로 가고 있어요..
철수를 구해주기는 하는 건가요? 병준 캐릭터를 살려주세요..ㅠㅠ

댓글 '3'

레인

2009.01.19 02:20:18

ㅋㅋ 사실 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부분은 11화에서 마리가 "안이뻐?" 라고물어봤을때 철수가 "아..뭐..이쁜가?" 라며 웃는 장면 있잖아요.정말 그순간 저도 모르게 "아이고 지태옵하T.T!!!!!!!!라며 처절하게 외쳤답니다 ㅋㅋ 12화 보는 내내 그장면밖에 생각이 안났어요 T.T 그냥 보통남자들처럼 "예뻐~"라고 말하는게아니라, 그때의 그 철수의 수줍은 미소와 그런게..지금도 다시보면서 히죽거리고 있답니다~ ㅋㅋ 그리고 저도 아쉬운점은 공감되요.은영의집앞에서의 기자들 행동들이 특히...그리고 팬들의 대한 장면은 꼭, 필요했다 싶었어요. 물론 좀 연출이 약간..팬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 스타일이였지만..ㅋㅋㅋㅋ 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었잖아요. "마리는 팬들입장은 전혀 생각 안하는거야?"라고 하면서, 정말 마리가 현실이였다면, 마리팬 했겠냐며...ㅋㅋ 그래서 집앞에서 기자들 사이에서 마리의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은 짠했어요....(다음 장면이 ..초큼 그랬지만요..ㅋㅋ) 여하튼 전 또....이쁜가..? 목소리 들으러 갑니다~ 따뜻한 햇살님 후기 잘 읽었어염~ㅋㅋ

MyLaDy

2009.01.19 03:22:20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전 은영이네 집앞에서 마리누나의 문자.. "좋아한다구염 "
그때 철수의 심정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는... ㅠㅠ
아옹 계속 머리속에 맴도네용 ^^

궁디팡팡

2009.01.19 11:17:17

아하~ 따뜻한 햇살님 후기를 보면..아하~ 이런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전 거의 멍때리고 보는 스타일이라...푸훗...
그리고 전병준이는 정말..때려주고 싶은..악역도 아닌데 악역보다 더 악역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진짜 이러다 미스테리 뜨릴러로 가는 건 아닐지...
궁금증을 여기저기 너무 심어놓으신거 같아요~
후기 잘 보았습니당!!!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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