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펌] 스연공홈 maki님

조회 수 3106 2009.02.04 05:08:34
스연팬
제목
  마리의 연인: 우진아,... 상처 받지마




4회를 남겨두고 마리의 연인들과 헤어지기 전에

철수때문에 눈여겨보지 못해 미안스런 마리의 유년기 첫사랑

정우진을 돌아보니...



"친구같은거 사양합니다 .

옆에 있어주지 않을거에요.

힘들어지든 괴로워지든 세상모두에게 손가락질 받아도

난 옆에있지 않을겁니다. 친구로서는..."



이런 아름답고 강렬한 대사를 날렸었다. 마리에게,



누가 진정 마리의 연인일까?



철수와 마리의 격렬한 사랑통에,

이 드라마가 해피앤딩이 되려면 (자신들이 선택한 댓가를 치르느라 )

거칠수 밖에 었는 필요악의 시간들이었지만

머리아프고 속쓰리는 11-16회를 지켜보기가 편치 않았다.

그래도 16회에서 시원했던점은

어처구니없는 사건들로 누명을 씌우는 시청자들도 있었던

오작가의 영원한 페르소나 두 우진이 마리에게 쉼을 준것들이다.



오직 철수와 마리만 바라보는 팬들에게는 땅꺼지는 숨소리와 연출진을 협박하는

내지르는 소리들때문에 게시판들여다보기가 편치않았지만

나는 오수연이라는 작가를 믿기때문에 한회, 한회에 일희일비하는 소모는 하지 않고

보기로 작정한 터라, 맘편히 물러서서 보자니

순전히 마리의입장에서 두 우진이 고마워졌다.

나는 마리의 팬이니까...ㅜㅜ



오랜만에 등장한 첫사랑 서우진은

오래동안 마리를 짓누르던 서태석과의 고리를 끊을수 있는 증거들을

마리와 이루어지지 않더라고 지켜보며 보호하려는 의지를(진심을) 비추인 정우진에게 주고갔다.

궁지에 몰린 철수는 안타깝지만 연인을 지켜줄 힘이 없다.

게다가 가진거라곤 자존심뿐이라 마리의 투정도 받아줄 여유가 없다.늘 마리를 애타게 한다.

자격지심에 헤어지자는 해서는 안될말도 쉽게 해버리곤 한다.


서우진은 마리가 스타로서 빛나기를 기원하며 떠나갔다.

정우진은 자신과 이루어지지 않는다해도 마리가 스타로서

이렇게 끝나기를 진심으로 원치않는다.


마리가 만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요,

배우로서 빛나는 것이 마리의 실체 그 자체이기 때문에...

마리의 본질(과거)를 알고 마리를 지켜본 정우진의 사랑은 유년의 공유된 기억속에

동질성을 느끼는 면에서 마리에게 편안함을 준다...

화려한 스타로서의 마리뿐만이 아니라, 과거의 모습까지도 사랑하는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는 고아 어린 마리아.

재벌집 외손자가 할아버지와 함께 돌아본 고아원에서

뿔테 안경을 쓰고 치아교정기를 낀 어린 마리에게 희망이었을 우진.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여자들은 다 별이래, 천사래, 예쁜것만 줘야 한대..."
인형을 빼앗긴 마리에게 위안을 준다.

정우진이란 좋은 기억때문에 서우진을 눈여겨봤고

정우진을 만났을때는 서우진과 동명이라 기억하게되는 우진 이라는 이름의 마리의 연인들.


마리의 지금의 사랑을 알기에 서우진은 마리의 오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제 현재의 사랑만 생각하면 된다. 쉼...


마리와 철수의 행복한 동화로 마무리 되기 위해서

잠시의 헤어짐속에 늘 마리만을위해 대기중이었던

우진에게 잠시 기회가 온듯 하지만

1회 시작에서 알 수 있듯이

철수와 마리는 어릴적 한동네의 친구들이다.

그리고 오작가는 이 운명이 서로를 알아볼수 있을까 화두를 던지며

이 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마리가 우진에게 맘을 열듯보이지만 결국 철수와 마리의 이야기이기에

우진에게 남자로서 마리의 연인으로 서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이 과정속에 우진이가 상처받기를 원치 않지만

마리의 선택을 존중하며 마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까지도 용납하며 지켜본

우진에게 희망을 준 듯 하다 다시 철수에게로 간다면

정말 우진에게는 큰 상처이겠지만



이것까지도 지켜볼 수 있는 진정한 남자,

언제든 그 자리에 있을 큰 나무와 같은 우진아

마리의 몸이 두개라면, 생이 두번이라면 너와 도 함께 했을텐데...

늘 마리에게 소리없이 댓가없이 묵묵히 사랑을 억누르며 지켜봐온

너의 사랑이 참 고맙고 미안하다.

철수에게 보내기 까지 마리와 행복한 시간을 가진다면

그래서 그것이 일생에 후회없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마리에게 반지를 끼워주렴...


p.s 발칙한 여자들의 완소남 루키 도 이름이 장우진 이었지 아마,

그땐 정말 니 사랑을 찾았었는데 언제나 니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까...

영원한 여자들의 로망 정우진(이기우), 나의 로망인가^^

유지태는 좋지만 까칠한 철수, 마리 맘아프게 하는 철수는
연애상대로 마리곁에 두기엔 넘 힘들구나...

힘내라 정우진!


Review by  [스연 공홈 maki님]  










댓글 '3'

스연팬

2009.02.04 05:12:23

유지태는 좋지만 까칠한 철수, 마리 맘 아프게 하는 철수는
연애상대로 마리곁에 두기엔 넘 힘들구나...............완전 공감가는 글이네요.


신나라

2009.02.04 17:32:11

철수와 마리의 격렬한 사랑통에,
이 드라마가 해피앤딩이 되려면 (자신들이 선택한 댓가를 치르느라 )거칠수 밖에 었는 필요악의 시간들이었지만
머리아프고 속쓰리는 11-16회를 지켜보기가 편치 않았다.

그래도 16회에서 시원했던점은
어처구니없는 사건들로 누명을 씌우는 시청자들도 있었던
오작가의 영원한 페르소나 두 우진이 마리에게 쉼을 준것들이다.

오직 철수와 마리만 바라보는 팬들에게는 땅꺼지는 숨소리와 연출진을 협박하는
내지르는 소리들때문에 게시판들여다보기가 편치않았지만
한회, 한회에 일희일비하는 소모는 하지 않고
보기로 작정한 터라, 맘편히 물러서서 보자니
순전히 마리의입장에서 두 우진이 고마워졌다.
나는 마리의 팬이니까...ㅜㅜ

궁지에 몰린 철수는 안타깝지만 연인을 지켜줄 힘이 없다.
게다가 가진거라곤 자존심뿐이라 마리의 투정도 받아줄 여유가 없다.늘 마리를 애타게 한다.

자격지심에 헤어지자는 해서는 안될말도 쉽게 해버리곤 한다.

까칠한 철수, 마리 맘아프게 하는 철수는
연애상대로 마리곁에 두기엔 넘 힘들구나...

힘내라 정우진! 22222222222222

완전 제맘과 같네요.. 전 처음엔 철수가 좋았는데
회가 갈수록 우진이가 맘에 들어요.
저리 멋진 우진을 몰라보는 마리가 안타깝고....
영원한 여자들의 로망 정우진, 나의 로망인가..^^





2222222222

신나라

2009.02.04 17:33:54

철수와 마리의 격렬한 사랑통에,
이 드라마가 해피앤딩이 되려면 (자신들이 선택한 댓가를 치르느라 )거칠수 밖에 었는 필요악의 시간들이었지만
머리아프고 속쓰리는 11-16회를 지켜보기가 편치 않았다.

그래도 16회에서 시원했던점은
어처구니없는 사건들로 누명을 씌우는 시청자들도 있었던
오작가의 영원한 페르소나 두 우진이 마리에게 쉼을 준것들이다.

오직 철수와 마리만 바라보는 팬들에게는 땅꺼지는 숨소리와 연출진을 협박하는
내지르는 소리들때문에 게시판들여다보기가 편치않았지만
한회, 한회에 일희일비하는 소모는 하지 않고
보기로 작정한 터라, 맘편히 물러서서 보자니
순전히 마리의입장에서 두 우진이 고마워졌다.
나는 마리의 팬이니까...ㅜㅜ

궁지에 몰린 철수는 안타깝지만 연인을 지켜줄 힘이 없다.
게다가 가진거라곤 자존심뿐이라 마리의 투정도 받아줄 여유가 없다.늘 마리를 애타게 한다.

자격지심에 헤어지자는 해서는 안될말도 쉽게 해버리곤 한다.

까칠한 철수, 마리 맘아프게 하는 철수는
연애상대로 마리곁에 두기엔 넘 힘들구나...

힘내라 정우진! 22222222222222

완전 제맘과 같네요.. 전 처음엔 철수가 좋았는데
회가 갈수록 우진이가 맘에 들어요.
저리 멋진 우진을 몰라보는 마리가 안타깝고....
영원한 여자들의 로망 정우진, 나의 로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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