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2009년 02월 09일(월) 오전 09:55



[뉴스엔 이미혜 기자]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철마 커플의 사랑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된 ‘스타의 연인’ 18회에서 마리(최지우 분)가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면서 철수(유지태 분)와 마리 커플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혹시 기억상실증에 걸리거나 이대로 죽는 게 아니냐?” “마리가 운전 중에 잠시 눈을 감은 것은 순간적인 자살 시도였을 것이다” “철수가 마리가 입원한 병원을 향해 황급히 달려가며 ‘사랑이었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 다시 두 사람이 결합할 것 같다” “진정한 사랑에 도달하기 위한 한 과정인 것 같다”며 분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작사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현재로선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오직 작가만이 알고 있다”며 “7일 철마커플이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에서 제 19회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사는 한 시청자는 남포동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며 “두 사람의 분위기로 봐서 아무래도 해피엔딩일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열성 팬들 호응 속에 ‘스타의 연인’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프로그램 코너에서 평점 9.3을 받으며 시청률과 관계없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리 교통사고’와 ‘스타의 연인 결말’은 베스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다음 포털사이트.. "스타의 연인 평점 9.3"

http://movie.daum.net/tv/detail/point/list.do?tvProgramId=5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