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3점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 단체 관람

[서울경제] 2009년 02월 11일(수) 오전 11:21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열성팬들이 영화관에 모여 드라마의 마지막 회를 단체 관람한다.

국내 디지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스타의 연인 갤러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오후 9시 30분에 시작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원들은 드라마 방영 시간에 맞춰 단체로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를 시청하고 각종 축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의 연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종방연을 마련한 것. 이들은 지난 설 연휴에 십시일반 돈을 모아 간식을 준비,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해 일부 드라마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한 주부는 “그 동안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에 가슴 졸여왔다”며 “최지우의 귀여운 모습과 유지태의 따뜻한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명품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열혈 시청자로 스스로를 소개한 한 네티즌은 “각박한 시대에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였다”며 ‘스타의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자리대의 시청률을 이어온 ‘스타의 연인’이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열성팬들을 확보하게 된 것은 ‘막장 드라마 전성시대’에 순수한 멜로를 그렸다는 평가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오수연 작가에 대한 두터운 신뢰도 한 몫 했다.


열성 팬들의 이 같은 호응 속에 ‘스타의 연인’은 포털 사이트의 드라마 코너에서 평점 9.3점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스타의 연인' 시청률 대신 '폐인' 얻었다


[스포츠칸] 2009년 02월 11일(수) 오전 10:45


시청률은 잃었지만 '스타 폐인'은 얻었다.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12일 열성 팬들이 영화관에 모여 드라마를 단체관람한다. 흡사 월드컵 단체 관람 응원과 같은 분위기다.

국내 최대의 디지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스타의 연인 갤러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들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스타의 연인’을 시청하며 각종 축하행사를 연다.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이지만 오직 ‘스타의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이같은 종방연을 마련한 것에 대해 제작진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120 여명의 회원을 비롯해 일부 출연진과 스태프가 동참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지난 설 연휴에 십시일반 돈을 모아 간식을 사들고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아이디 ‘철수앓이’를 쓰는 회사원 신윤수씨는 “눈물도 메마른 각박한 시대에 이처럼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뿐”이라며 “이 작품은 ‘만인의 연인’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의 연인’이 시청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열성팬을 확보하게 된 것은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처럼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 덕분이며 여기에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오수연 작가에 대한 두터운 신뢰도 한몫했다.

‘스타의 연인’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프로그램 코너에서 평점 9.3을 받아 시청률과 관계없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위안을 삼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


‘스타의 연인’ “종영 아쉬워~” 열혈팬 주축 12일 막방 단체관람

[뉴스엔] 2009년 02월 11일(수) 오전 11:07

[뉴스엔 박세연 기자]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이 열성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단체관람 행사를 갖는다.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내 '스타의 연인' 갤러리 회원들은 12일 오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마지막회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회원들을 비롯해 일부 배우들과 부성철 PD 등 스태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잔잔한 드라마처럼 조용하면서도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한 '스타의 연인' 시청자들은 종영을 아쉬워하는 의견을 드라마 게시판 등 각종 인터넷사이트에 게재하고 있다.

아이디 '철수앓이'를 쓰는 회사원 신윤수씨는 "눈물도 메마른 각박한 시대에 이처럼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뿐"이라며 "이 작품은 '만인의 연인'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 진은경씨는 "그동안 철마커플의 애틋한 사랑에 가슴 졸이며 살아왔다"며 "최지우씨의 귀여운 모습과 유지태씨의 따뜻한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 명품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스타의 연인'은 시청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다모폐인' '부활폐인' 같은 열혈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뛰어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구조는 '스타의 연인'을 지탱하는 힘이었고, 유지태 최지우 성지루 등 배우들의 열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세연 psyon@newsen.com



'스타의 연인' 팬들, 12일 최종회 극장서 단체관람

[아시아경제] 2009년 02월 11일(수) 오전 11:10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의 열성팬들이 마지막 회 방송을 영화관에 모여 단체관람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2시간 동안 드라마를 함께 보는 것. 이는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스타의 연인 갤러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회원들은 드라마 방송 시간에 맞춰 '스타의 연인'을 시청하며 각종 축하행사도 갖는다. 120 여명의 회원을 비롯해 일부 출연진과 스태프가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이지만 오직 '스타의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이같은 종방연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지난 설 연휴에 십시일반 돈을 모아 간식을 사들고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아이디 '철수앓이'를 쓰는 회사원 신윤수씨는 "눈물도 메마른 각박한 시대에 이처럼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고마울 뿐"이라며 "이 작품은 '만인의 연인'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 진은경씨는 "그동안 '철마커플'의 애틋한 사랑에 가슴 졸이며 살아왔다. 최지우씨의 귀여운 모습과 유지태씨의 따뜻한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 명품 드라마"라고 평가했다.

'스타의 연인'이 시청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열성팬을 확보하게 된 것은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처럼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 덕분. 여기에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오수연 작가에 대한 두터운 신뢰도 한몫했다.

'다모폐인'이나 '부활 폐인'처럼 마니아층을 확보한 '스타의 연인'은 요즘 막장드라마가 판치는 현실에서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종영을 앞둔 요즘,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많은 격려의 글이 올라와 뜨거운 성원과 함께 종영의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열성 팬들의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스타의 연인'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프로그램 코너에서 평점 9.3을 받아 시청률과 관계없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댓글 '12'

이경희(staff)

2009.02.11 12:38:13

디시인사이드(스연갤러리)에서 마련한 영상회라고 기사는 나왔지만
우리 스타지우와 유지태씨 팬클럽 모두가 동참해서 함께 하는 영상회입니다~
울~벼리님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를 빌리기 위해 점심을 굶어가며
필요한 서류준비도 하시고 좀더 좋은 영상과 사운드를 확보하기 위해서
지인의 도움을 받아 점장님과의 미팅끝에 좋은 장소를 확보할수 있었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많은 준비들도 코스님과 디씨 운영자,유지태씨 팬클럽과 함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나가기전 인터뷰에서는 세 사이트에서 함께 하는것이라고 했는데
기사에는 두 팬사이트가 빠져버려서 제가 대신 전해 드립니다
함께 도와드리지 못하는 죄송함과 코스님,벼리님이 준비하는 과정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기사를 보고 그냥 있기가 정말~ 너무 죄송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저도 스타의연인을 좋아하고 아끼는 매니아로서 기사에 스연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매니아들이 함께하는 영상회라고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코스님!!!!! 벼리님!!!!!!!!!!!! 정말 넘~~~고생 하셨어요!!
남은 19회,그리고 내일 마지막 20회~ 영상회 많은 팬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tokyo

2009.02.11 13:15:46

지우 공주님의 홍보 담당자는 너무 능숙하시지는 않네요.

스타지우에서는 5회도 6회도 도시락 차입을 하거나 하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별로 기사가 되지 않습니다.

매월의 자원봉사도 조용하게 신성한 기분으로 하고 계시고,
그것은 존경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차입의 경우는, 조금 정도 지우공주 팬의 존재를 어필하면 좋은 것이 아닐까요?

유 지태씨의 인기만이 끊임없이 매스컴에서 어필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지우 공주님의 팬이 많을 것입니다.
제작 발표의 꽃다발도 전부 스타지우가 준비한 것이군요.

osaka

2009.02.11 13:19:02

굳이 홍보하고 떠들어 봤자,
자.화.자.찬. 아닐까요?
북치고 장구치고 시끄러운 만큼, 허전함이 클 것입니다.

드라마의 성공요인은
작가-감독-배우의 궁합이 딱 맞아 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Hiroshima

2009.02.11 13:26:25


기사라고 다 같은 기사가 아니죠,,,
언론사라고 모두 같은 레벨이 아니죠,,,

★벼리★

2009.02.11 14:07:14

사실 일부러 스타지우보다 "스타의연인"을 앞세우고 싶어서 디시갤을 앞장세웠던건데 누가 이런 홍보 시작했는지 뭐 하기전부터 요란하게 기사가 나고
요란한 밥상에 먹을거리 없다는말 나올까봐
괜히 조마조마해지는 기사들이 자꾸나와요^^;;

네아이아빠

2009.02.11 14:39:34

이번 기회에 ★벼리★님으로부터 문자도 받아보고...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여기서 언급된 120명중 한사람이 저라는 사실에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한시간 한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내일 코엑스에서 뵙겠습니다.

tokyo

2009.02.11 15:01:00

이번 만이 아니어요.
꽃다발을 타인의 몫까지 준비해 지우 공주님의 분이 없거나,
스타지우의 스탭이 분골쇄신해 일하고 있는 것은, 여기를 보고 있는 팬이니까 압니다만,
뉴스만 보고 있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일본어 게시판도 그렇습니다.
중국,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의 나라들로부터, 미국, 유럽까지,
지우 공주님의 팬이 뜨겁게 말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일본을 의식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스타의 연인에 관한 반응은, 중요한 일본이 제일 조용합니다.
일본 멤버는 개인적으로 화제로 하고 있는지도도 모르지만, 많은 사람의 눈에 닿는 게시판으로 회화하지 않았으면,
일본 팬의 뜨거운 마음이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않지 않습니까?

★벼리★

2009.02.11 15:23:13

tokyo님 제가 staff는 아니지만 말씀드립니다^^;

팬들은 스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발로 뛰어서 그 스타가 잘된다면 그걸로 팬의 역할은 충분히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들이 하는 행동이 전부 기사화 된다면 그건 팬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tokyo님은 스타의연인에 대한 일본내 홍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런 댓글을 남기신 것 같은데요. 일본에는 4월 방영이라서 아직 기간이 좀 더 남아있기 때문에 홍보가 안되는 것 아닐까요? 아직 한국에서 종영 되지도 않았구요^^ 드라마는 마무리도 참 중요하잖아요. 아마 일본에서도 3월부터는 많은 홍보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tokyo

2009.02.11 15:50:56

그러한 의미가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5월부터 방송이 시작되므로 홍보는 4월을 지나고나서이지요.

그렇지 않고, 스타 지우의 일본어게시 판이 의기 소침하고 있는 말하는 것입니다.
중국 현지의 팬도 뜨겁습니다만, 이쪽의 게시판이라도 영어의 기입은 매우 뜨거운데도, 일본의 게시판은 아무도 스타의 연인을 화제로 하지 않지 않니까?

어쨌든 지우 공주에 관한 홍보는서투르다고 생각합니다.
의상의 수를 어필하는 것 보다, 팬의 더위나, 연기의 숙달을 어필하는 분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tokyo

2009.02.11 15:59:45

에어 시티의 때도 그랬습니다.
일본국내의 한류 드라마 사이트나 지우 공주의 블로그에서는, 매주 리뷰를 해서 고조되고 있었는데도, 스타 지우의 일본어게시에서는, 에어 시티의 방송중인데도 불구하고, 감상을 쓰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일본의 다른 장소에서는 에어 시티를 뜨겁게 함께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도 어째서 지우 공주의 홈 그라운드에서는 찬 것인가?
나는 이상해서 이상해서 방법 없었습니다.

FLFL

2009.02.11 18:39:32

그.들.만.의.리.그.

강지혜

2009.02.11 23:30:21

저도 디씨갤에서 주관하는줄만 알고 있었네요.. 많은 분들이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서울에 살았으면 꼭 갔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수고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이구요~ 지우님이 많이 고마워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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