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스연 끝나고 파닥파닥 스연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계신듯 하네욤??ㅋㅋ
저도 뭐..거기에 추가 1人 햇살입니당..
밤이니깐...밤 달의 기운을 듬뿍 담아..
지금은 음기가 아주..왕성할 시간입죠...암요~ㅋㅋㅋ
뭐..지금 시간이 시간인지라....주절거려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만..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설령
'내가 간밤에 무슨 소릴 한거야'라고 후회 할지언정...
지금은 걍  편하게 주절주절 모드입니당..ㅋㅋ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스연이 끝났슴에도 불구하고..아직 헤매이고 계시는 군요..
저도 아주 이곳저곳에서 몸씁 후유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신입 남직원에게 저도 모르게 마리체를 쓴다던가..
그러고 나서 흠칫 스스로 놀라곤 해요.
'헉..주책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한데???' 막 요래요..ㅋㅋ
주위사람들한테 마리체로 문자를 슝슝 날리고 나서
'아!!난 마리가 아닌데........'깨닫게 되고..
심지어는 없는 애교를 마리처럼 아주x100만배 살짝 부렸다가
돌 맞을뻔 했다눈 슬픈 전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철수처럼 까칠하게 했다가 인간관계 끊어질뻔 했다눈....ㅠㅠㅠㅠㅠ

철수와 영희를 생각하니....갑자기 '학교종이 땡땡땡' 동요가 생각나구요~
그럼 바둑이는 어디갔나 생각도 나구요..ㅋㅋㅋㅋㅋ
혼자 라면에 계란3개를 넣어서 끓여 먹을 생각을 하구요~
오만과편견을 다시 읽기 시작했구요..ㅋㅋ
서점에 가면 '아스카의연인'이 있을 껏만 같아서 괜히 스윽..쳐다보게 되구요..ㅋㅋ
어..이만하면 저..저.......비정상인가요??
ㅋㅋㅋㅋㅋ
뭐 그만큼 스연에 빠져있었다고..스스로 생각하고 싶네욤..ㅡ.,ㅡ

갑자기 이밤에 궁금해 지네요..
다른분들의 증상은 어떤지요..ㅋㅋ 저혼자 안들호 가기는 싫거든요..
우리 같이가요..꽃달구..~~ 뭔소린지 당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