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 흩날리는... 스산한...오후에...

조회 수 3482 2009.03.03 16:27:19
하늘지니
안녕하세여…지니예염… ^^;;


오늘 아침엔… 눈발이 날리던데… (나무위의 눈꽃보셨나여???)  무지 이뻤음…ㅎㅎ

오늘 하루…울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들… 잘 보내고 계시는지여???

전… 요사이… 말일이랑…월초라… 나름 바쁜 척하며…살아가고 있었답니다…

울”스타지우”게시판에는 눈팅으로만… 아쉬운 마음 달래고 있습니다…

울”스타지우”  가족분들은…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을…어찌 보내고 계시는지…궁금하네여…



스연을 보낸지… 3주차인데… 전…17회(제 맘속의 레젼드…)를 몇 번이나…보면서…

소심한 저는 그 날이후 단 하루도… 나발마리놀이를 안한 날이 없네여…
(이것도… 스연의 상처라면… 상처이겠지여???)      이…죽일넘의 후유증… ㅠ,.ㅠ

저녁을 먹을 때에도… 모니터 앞에 앉아서도…

언제나… 이슬이가 함께라는…(울 동네엔…j가 없다눈 ㅠ,.ㅠ…시골이라…)

“일단 먼저 한 잔만 해야겠다…”라며…      혼자… 잘도 논다눈 ㅠ,.ㅠ

그러면서… 마리가 철수를 보내고 1년동안 술로 보내며 힘들어했던 상황을…되뇌이며…

“아…참 힘들었겠지… 힘들었을꺼야… 휴우… 어쩌지???”

“예전의 나였다면… 완전폐인이였을텐데… 저리도 마음아팠던 때도 있었는데…”

라고…혼자…중얼중얼… 마치…정신줄 놓은 것처럼…(혹시...알콜중독???  ^^;;)



아…울 “스타지우” 가족분들은… 어떻게…스연의 아쉬움을 달래고 계신지…참 궁금하네여…

저처럼… 나발마리놀이는 하지 않으시겠져???  ^^;;



간간이 날리는 비와 눈속에서… 편안한 하루 마감하시구여…



소심하지만… 울 “스타지우”를… 그리고…최지우님을… 아주 쪼금 좋아하는…

지니가 울”스타지우”게시판이…오늘 하루…넘 조용한 것 같아서… 혼자 끄적이다…갑니다…

댓글 '12'

vovos

2009.03.03 18:01:57

아주 쪼금 좋아하는....이 아니고
아주 매우 많이 좋아하시는 님의 마음이 글 속에서 묻어나네요^^

★벼리★

2009.03.04 00:38:47

ㅎㅎ저도 바뿐척하고 보내고 있답니다 ㅠ
심지어 아직 퇴근도 못했다눈 ㅠㅠ
머릿속을 잘게잘게 쪼개고 몸을 한 세등분 나누고 싶어요;;
환절긴데 감기 조심하시구여~~^^

하늘지니

2009.03.04 00:57:50

vovos님... 안녕하세염... 언제나 애정이 넘치시는 글... 잘보고있습니다...
팬으로서...언제나... 함께 하시는 모습...넘 좋아염 ^^*

울 이뿐 벼리님... 소심하게...보고싶다는...(실은...너무너무 ㅠ,.ㅠ)
여태 퇴근을... 에혀...완전...속상하다는...
전...혼자 멍하니...모니터 앞에 앉아서...나발놀이(이젠...와인으로 바꿔야 할 듯... 속이 쓰리다눈 ㅠ,.ㅠ)하고 있었다눈...
울...이뿐벼리님... 완전...걱정되는데... ㅠ,.ㅠ

2009.03.04 02:15:34

마리가 소주병째 꿀떡거리는 것 본 이후로 저도 그리하고 싶어졌다는...
그러나 나름 모범적인 생활을 영위하고자하는 도시민인지라 참고 있다는...
나발부는 마리모습 핸폰에 담아 매일 보는 걸로 마음의 위안 삼고 지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날이 춥네요 ^^

따뜻한햇살

2009.03.04 09:25:36

저도 요즘 괜히 바쁜척하고 있어요..ㅋ~
그 와중에 스연이 문득문득 생각이 많이 나요..
그럴땐 스연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 했던 벗과..통화를 한답니다~
주로 야심한 밤에..ㅋㅋㅋ 아주 뻘소리를...늘어놓지요..ㅋ~
시간이 해결해줄꺼라는 말..
전 생각나는데로..그냥 계속 즐겨보려구요^^

하늘지니

2009.03.04 09:48:27

준님... 사실...소주라는게...나발부는거...쉽지가 않아여...ㅠ,.ㅠ
그 독한 향이 코와 목을 심하게 자극하거든여...
그래서...17회(제 맘속의 레젼드...)속에 나발부는 마리의 아픔을...
필요 이상(완전 오버^^;;)으로 이해하고... 아파하는거예여...
그 이후... 나발부는게...생활이 되어버린 지금의 전... 완전 폐인됐다눈 ㅠ,.ㅠ

따뜻한햇살님... 저 또한... 운전을 할 때나... 거실에 앉아 창밖을 볼 때나...
시도때도 없이... 스연의 여운을 느끼고 있네여...
너무 이뿐 어느님이 선물해주신 벨소리에도...스연의 흔적이...^^;;
시간이 흐르면...흐를수록... 조금씩 옅어져가는 이 기분...
속상하기도하구... 새로움을 기다릴수 있다는...기대도 생기고...
참으로...복잡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네여...
어서 울 최지우님의 차기작으로 만나봤으면...너무너무 좋겠어여... ^^*

궁디팡팡

2009.03.04 17:52:08

나발 마리 놀이가 뭔가 했네여...ㅋㅋ 어쩔...
출퇴근 길에 스연OST를 들으면서 다니는데요...
노래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철마가 생각 난답니다...
그럼 전 멍때리고 공상을 즐기지요!! 어디선가 아들,딸 많이 낳아 국력 증강에 이바지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을 철마를요...ㅋㅋㅋ
그럼 좀 쓰린 속이 조금은 풀리는거 같기도 해요!!

yxxztnd

2010.03.21 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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