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최지우님)는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나오고...
오늘은 최후의 보루였던...  은영(차예련)마저...  마지막회에 잠깐 얼굴보인 이동건과 열애설이 나오고..

현실속의 철수는 그냥 혼자네요...(여자친구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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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29)과 차예련(24)이 교제 중이다. 지난달 알려진 최지우-이진욱 커플의 열애 사실에 이어 또 한 쌍의 선남선녀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평소 친분이 있었던 이동건과 차예련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오다 연말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이동건이 지난달 12일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마지막회에서 극 중 차예련의 남자로 깜짝 등장한 것은 실제 연인인 차예련의 힘이 컸다고 한다.

이들을 잘 아는 측근은 4일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 사이가 된 지 3~4개월 정도 된 것 같다”면서 “이동건이 지난해 친동생을 잃었을 때 차예련이 곁에서 많은 위로를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연기자인 만큼 공감대가 컸다. 보통의 연인들처럼 소박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건과 차예련은 오래전부터 안면이 있는 사이다. 같은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평소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서로 알고 지냈다. 지난해 두 사람 모두 드라마 출연을 하느라 바쁘게 지내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웠다. 최근 들어 두 사람이 서울 강남의 커피숍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지인들과 동행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면서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둘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지만. (열애가)알려지는 것에 대해 아주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동건은 측근에게 차예련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차예련 역시 ‘오빠가 너무 좋다’고 할 정도로 애정과 신뢰가 깊다”고 전했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KBS2 드라마 ‘낭랑18세’와 SBS ‘파리의 연인’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2005년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한 차예련은 영화 ‘구타유발자들’ ‘므이’ 등에 잇따라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스크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SBS ‘워킹맘’에 이어 ‘스타의 연인’에 최지우와 함께 출연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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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와 함께... 손예진씨가 스포츠서울 기자 3명(여1, 남2)을 경찰에 고발한 내용도 보도되었군요!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파파라치의 집요한 취재가 결국... 이런 문제로 비화 되었네요...  

지우님의 연예보도를 했던 바로 그 신문.... (사실... 신문이라 하기도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