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후기를 썼을 뿐이고!!

조회 수 3113 2009.04.09 09:16:14
김문형
아주 오랜만에 정말이지 오랜만에 감기는 눈꺼풀을 부릅뜨며
어제 컴을 켜니 12시였어요.
아들이 수행평가 조사해야된다해서 얼른 끝내라하고 제가 컴앞에 앉았는데,
요즘 글을 잘 않쓰다보니 다시 예전의 독수리가 되어
왜 그리 오타가 많은지 다쓰고 ok를 누르는 순간 다 날라가 버렸네요. 엉~~~~~~
분명 로그인하고 써는데 말이죠.ㅠ.....
새삼 독수리의 비애를 느끼며 좌절하고 약올라 뒷목이 땡겨서
혼자 삐져 그냥 잤어요. 그리고 애들 학교 보내고  얼른 다시 쓰네요.
혹시 모르니까 쓰고 복사해놀려구요 ^ ^

후기는 우리님들이 자세히 써 주셔서 생략하구요(사실 어제 무지 자세하게 썼다는 슬픈기억이...)
스연 끝나고 새로오신 팬분들이 스타지우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더군다나 남자팬분들이 많아져서 더 좋구요 ^ ^
언제나 봉사가 끝나면 느끼는 거지만
땀흘려 분주하게 준비해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힘든거 다 잊어버리고
이제는 저희가 가면 메뉴도 물어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힘이 더 나네요.
제가 베푼다기 보다는 오히려 아이들의 맑은 모습을 보며 더 많은걸 반성하게 되네요.

어제 참석하신 싸랑하는 우리님들 모두 모두 수고 하셨구요.
뭐든지 손만 닿으면 맛있는 요리가 되어나오는 울 스타지우에 장금이(제가 붙인별명이에요 ㅋㅋ)
코스님.든든한 울 언니 멤버들. 꽃내음님.송파님.영아님.
자주뵈어서 반가운 임숙희님.(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그리고 현주님.아즈미님. 새식구가 되어주신 미모의 강자매(집으로님. 강지혜님)
남자분이셔서 저를 놀라게한  jiwoograce님.설겆이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든든한 지승구님.
처음이어도 손발이 척척맞는걸 보면 환상의 스타지우님들이 아닌가 싶어요.
지우씨에 대한 사랑과 아끼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어가길 바래요.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활짝핀 꽃들을 보며 눈이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행복하세요~~~
전 꽃피면 만날사람 있는데 연락주세염~~^ ^







댓글 '11'

집으로

2009.04.09 10:26:35

문형언니도 수고하셨어요~^^
근데 꽃피면 만날사람이 누굴까요?ㅎㅎㅎ
좋은하루 되세염~^___^

강지혜

2009.04.09 10:33:38

어제는 주방 밖에서만 있어서 점심 때 티타임이 없었다면 처음 뵙는 분들이랑 얼굴도 못 마주칠 뻔 했어요~ 사실,, 그,, 성함이랑 얼굴이랑,, 전혀 매치가 안되고^^;;; 죄송합니당!! // 뒷목 땡겨서 혼자 삐져 주무셨다니,, 너무 너무 재밌어요, 이히히~~

jiwoograce

2009.04.09 10:42:53

애써 쓴거 날라갈때 그 기분 저도 지난번에 40시간 작업한거 한번에 날리고 망연자실 ㅠㅠ 잘 압니다. 어제 반가웠구요..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행복한 하루 보내세염~~~

지승구

2009.04.09 11:07:54

수고하셨어요~!! 잘 들어가셨죠?
저두 열심히 쓴거 한번 날려먹고...
잠시 멍했던 기억이.....ㅋㅋㅋ
다음에 또 뵈어요~

카라꽃

2009.04.09 18:10:05

울가족분들이 수고가많으셔네요.
늘 감사하는마음뿐이랍니다.
저궁금하네요.
울달맞이언니는 참석못하셔나보내요.
어디몸이라도 불편하신지궁금합니다.

프리티 지우

2009.04.09 19:37:36

문형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ㅠ 돕지 못해 죄송해요ㅠ
자세하게 쓴 후기가 날라가다니...제가 다 속이 상합니다요ㅠㅋㅋ
다음번엔 함께 할수있도록 노력할게염~^^

코스(W.M)

2009.04.09 20:24:27

난,....코맨트를 썼을뿐이고...
오징어 넘 이쁘게 손질해 와서 지짐이가 더 맛있엇다눈..
문형님! 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어요...^^

레인

2009.04.10 02:00:58

문형님~T.T 넘넘 고생 많으셨어요.
날씨도더워지고, 외출하고 싶어지는 날씨인데 ㅠ.ㅠ
정말 뵌지오래되었네요~ 봄나들이 가요!!
(꽃가루알레르기가 살~짝 있지만..ㅋㅋㅋ)
빨리 뵙구 싶어요.
ㅠ.ㅠ

2009.04.10 02:52:37

저도 글을 쓴 후 따로 복사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00% 날리게 되더라구요... 휘익--
김문형님이 날리신 후기,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

현주

2009.04.10 23:34:32

스타지우 생활 몇년인데..아직도 글을 날리고 계시는지요..싸모뉨~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당~ 전 오늘 어머니회 모임다녀오구 아주~홀가분한 마음이라
기쁜 마음으로 싸모님의 글에 댓글도 달아드립니당..ㅋㅋ 감격스럽죠?ㅋㅋ
그럼..그 날..뵙지요........^^

지우히메♥

2009.04.18 20:36:08

스연보고 지우님 팬이된 남자팬중 한사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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