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그제도 우리 헤어져 있는 동안
나는 쭉 철수씨가 쓴 소설을 읽었어.
읽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보고 싶어져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
나 실은 다시 일하기로 했어.
김철수가 도망가지 말라고 해서
그래서 나도 도망가고 싶지 않아져서..
매니저도 없고 코디도 없이 직접 준비하니깐
마음이 이상하네.
이제 도망치지 않고 제대로 견뎌보기로 했는데,
보러 와주지 않을래? 같이 있어줘..
세상에서 내가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은
김철수 뿐 이니까...
-스타의 연인 14회 끝 부분-
예전에 올렸다가 내린 글을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