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포토그래퍼 사이에서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뽑힌 배우 최지우. 피부 속부터 빛나는 그의 예뻐지는 뷰티 습관을 들어 보았다.
Skin-Care
철저한 클렌징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잡티 없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가 돋보이는 그의 피부 관리 비결은 꼼꼼한 클렌징과 수분 공급에 있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아이리무버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후 피부 자극이 적은 오일 타입의 클렌저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 피부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말끔히 씻어낸다.
폼클렌저를 거품 내 부드럽게 닦은 다음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찬물로 패팅해 모공을 조인다. 클렌징 후에는 보습과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스킨과 로션, 스팟 세럼 등 기초 라인을 꼼꼼하게 바른다.
각질제거와 집중 화이트닝 케어로 맑은 피부 유지
아무리 화장품을 많이 발라도 각질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영양 성분이 피부 표면에서만 겉돌 뿐 효과가 없다. 일주일에 1~2회 정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피부 톤을 환하고 맑게 한다.
화이트닝 제품은 매일 사용해야 피부가 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에는 스킨에서부터 세럼, 크림, 마스크 팩 등 고농축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사용한다. 단지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부터 밝은 빛을 내는 것이 그만의 화이트닝 비법.
피부 속 멜라닌을 단계별로 없애줘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주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화이트닝 스팟 세럼은 그가 빼놓지 않고 바르는 아이템이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
별다른 피부 트러블은 없는 편이지만 햇볕에 피부가 노출되면 금세 달아올라 자외선 차단제를 빼놓지 않는다. 자외선차단제는 장소나 상황에 따라서 자외선 차단지수와 성분이 다른 제품을 골라 사용한다.
야외 카페나 공원 등에 갈 때는 안티에이징 기능을 더한 SPF 46 정도의 제품을 바른다. 스포츠를 즐길 때는 SPF 50 정도로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데,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노하우. 실내에 있을 때는 SPF 32 정도의 제품을 사용한다.
Body Care
식이요법과 스트레칭으로 몸매를 날씬하게~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하루 세 끼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고, 틈틈이 몸을 움직여 스트레칭을 하는 것.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 요구르트를 틈날 때마다 먹어 공복감을 없앤다. 이동하는 차 안이나 촬영 중간에도 쉬지 않고 스트레칭을 해 군살이 생기는 것을 막아 탄력 있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
글·박미현<더우먼동아 에디터>
사진&자료제공·시세이도 02-3456-0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