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번째 작은사랑실천에 다녀왔습니다~

조회 수 4162 2010.12.31 00:03:32
saya(staff)

안녕하세요~~

2010년 마지막 봉사에 저두 다녀왔습니당!

후기가 늦었지만....지우님이 참석해주신 봉사후기는 꼭~!!

올리고 싶어서 쓸께요~

 

코스님 후기로 아시다시피 눈 때문에 아침부터 고생한 우리는

이번달 특별메뉴를 시간 맞쳐서 완성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보육원에 갔습니다.

이번은 준님과 네아이아빠님, 그리고 지우님,이사님과 매니저님~

반가운 분들과 함께하는 봉사하는 시간이라 그런지 다른달과 다른 기분으로

즐겁게 일을 할수있었습니다.

 

이번달 봉사활동에서 제가 감동받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지우님 모습을 여러분께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201012280003.jpg

사진속의 아이는 27일....봉사하는 전날에 보육원에 왔다고 해요.

다른 애들과 어울리지 못하고...혼자 외롭게 밥을 먹는 아이에게 지우님이 가까이 다가가서

아이가 식사하는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선물한 옷을 입혀주고....

처음은 말을 안하고 조용하게 있던 아이도 지우님의 예쁜 마음에 말을 하더라구요.

너무나 아름다운 지우님의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아이가 있는 자리에서 한명..한명을 살펴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지우님은 먼저 아이들 자리에 찾아가고 아이들 눈높이 맞춰서 이야기 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리고...지우님...예전에 상록보육원에서 봉사했을 때 이야기를 나눴던

아이를 기억하고 있는 것에 저 무척 놀랐어요!!

바쁜 스타가 오랜전에 만났던 아이와의 대화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니요~~

역시 지우님은 최고입니다!!!!

나의 자랑스러운 스타 최지우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참! 그리고 봉사날은 보육원 안에도 너무 추웠답니다..

지우님 매우 추위를 느끼시며 온 몸을 떨기도 했어요..추운 것을 참아가며

봉사하셨는데....감기 걸렸던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ㅜㅜ

저는 뭐...지우님 덕분에 마음 따뜻해져서 추운 것도 잊을수 있었는데ㅋㅋ 

 

사실은요..........제가 했던 일을 별로 없었습니다ㅠㅠㅠ

오히려 남자인 네아이아빠님이 양파를 썰고...설거지 하시고....새우를 깎고....

많은 일을 하셨죠ㅎㅎㅎ

그리고 오랫만에 참석해주신 준님도....

스스로 일을 찾아다니시면서 많은 일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오징어 김치 지짐이 맛보고...마카로니 셀러드 맛보고....새우 맛보고....

딸기 맛보고....포도 맛보고ㅎㅎ

이렇다고 해도 여러분!!! 제가 많이 먹었던 것이 아니구요....

한입만 먹어봤던 거에요...오해하지 마세욤~

 

2010년....작은사랑실천팀 언니들은 이제 내일이면 작년이 되죠~!

지난 1년에도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작아지면서 언니들은 집에서 사전 준비가

꼭 필요하게 되고....봉사기부금도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언니들 지갑에서

지출이 되는 돈도 커졌습니다.

그래도 현장에서 밝게 일하는 언니들 모습들을....저 많이 많이 좋아합니다.

언니들~~

내년도 아마도 우리 많은 고생하겠죠?ㅎㅎ

그래도 우리 즐겁게....마음 따뜻하게....함께 합시당~

사랑합니다^^

 

오늘부터 또 추워진다고 하네요...

저는 이 추위를 참을 수가 없어서ㅋㅋ

오늘부터 잠깐 일본으로 도망갑니다.. 일본에서 신년을 맞이하겠습니당~

그럼 스타지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우님~~

2010년도 많은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우님을 볼때마다 지우님 아름다운 마음을 알게 되어서

더욱 더 좋아하게 돼요~~~

2011년도 지우님 원하시는 일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사랑해요^^


댓글 '5'

코스(W.M)

2010.12.31 09:14:46

봉사활동이라는거 자체가 뜻깊지만,

꾸준히 오랜시간 잘이어나가는게 더 중요하단 생각을 해요.

지금처럼...좋은 스타와 좋은사람들과 함께해서 즐겁게 활동해요~!!

saya~ 올해도 정~~말 많은 수고했구요..고생많았습니다.

그리고, 내 옆에서 좋은사람으로 남아있어줘서 고맙구요.

일본 잘다녀오구요..우리 내년에도 멋진 시간 많이 나누며

많이많이 행복합시다~!!

 

 

네아이아빠

2010.12.31 14:31:37

너무 아름다운 글입니다. 저도 상기 내용을 일하면서 보긴 했지만(원장님이 먼 발치로 ...어제 들어온 아이..라고 하시는 것까지는 들었었죠...) 이런 사연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마치 스타의 연인에서 마리가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원장으로 있는 보육원에서 자라던 그런 모습이었기 때문이었을까.... 마리(최지우님)는 그 경험을 생각해서 그 어린 아이를 그냥 보내기 어려웠을 거예요...

 

사야님! 아름다운 사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지우님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몇몇분들이 저와 아내와의 관계때문에 걱정 많이 하셨는데... 돈워리~ 비해피~

 

하늘은 착한일 한 사람에게는 벌을 주지 않는답니다. 제 사연 한번 들어볼래요?

 

지난 수요일 아내에게 핸폰때문에 발각되어 퇴근후 아내반응에 두려웠지만, 의외로 아내는 무덤덤하더군요~ 아내에게 물었죠? "괜찮냐?"고.... 그날 아침 발각된 사실을 알았을 때, 집에 놀러왔던 아내 친구들(학교 선생님들)이랑 내욕 많이 했느냐고 물었더니.. 아내가 놀라운 이야기를 하네요...

 

그 선생님들(결혼해서 중학생 자녀를 둔 선생님 2, 미혼인 선생님 1)이 얼마전 종영된 "성균관스캔들"의 "이선준"으로 나왔던 "믹키유천"의 광팬이 되어서 팬클럽을 만들어서 얼마전에 믹키유천 엄마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집에서 팬클럽모임을 가졌다고 하면서...   자기들도 니 남편(네아이아빠)를 욕했지만, 자기들이 믹키유천 좋아하는 마음은 순수한 것이라며..."니 남편도 그럴거야... 니가 이해해~"라고 설득했다네요...  당근 순수한 마음이죠....

 

아내도 이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내는 그냥 회원들끼리 봉사한 줄 알고 있어요... 이 선생님들도 제가 지우님이랑 같이 봉사활동한 것은 모르겠죠....  어찌되었든... 당분간은 해방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이경희(staff)

2011.01.02 11:02:36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고 스타지우 일도 열심히 하는 너무~예쁜 saya~

2010년 정말 수고 많았고 미안한 마음도 많아요~

일본 잘 다녀오고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20011년도 함께 열심히 하자~~~!!!

사랑해 saya~ ♥♥

2011.01.03 20:24:07

saya님~

저는 작은사랑활동 몇 번 못 갔지만 조금씩 눈에 익히고 이름을 외울 수 있는 님들이 늘 함께 하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하답니다 ^^ 

고향다녀오시는 길 편안하시고 새해는 더 행복하세요~

★벼리★

2011.01.07 04:46:25

언니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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