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정현 기자]

이은재(최지우 분)가 결국 남편 연형우(윤상현 분)에게 이혼을 청구했다.

9월 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4회에서 이은재와 연형우는 싸웠다. 연형우가 이은재 몰래 전 애인인 은희수(이수경 분)를 만났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갈등이 계속됐다.

 

 

심지어 이은재는 연형우가 은희수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은희수는 성추행과 관련해 소송 중이었는데 가해자로부터 오히려 협박을 당하자 눈물을 흘렸고 연형우의 어깨에 기댔을 뿐이나 이은재는 오해했다.

이은재는 가라앉아 있었다. 남편에게 조용히 “나랑 이혼할 생각 없지?”라고 물었다. 당연히 없다는 연형우 앞을 떠나 그와 처음만남부터 현재까지를 되돌아 봤다.

이후 이은재는 밝아졌다. “모든 것을 내려 놓으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연형우는 “이은재가 연애 때의 쿨한 모습을 되찾았다고 기뻐했다. 재판을 하러 떠나는 연형우에게 이은재는 ”마지막으로 부르는 것“이라면서 ”오빠앙~“하고 애교도 부렸다.

재판에 이겨 기쁜 연형우는 아내 이은재부터 찾았다. 그러나 그녀는 없었다. 다만 한통의 우편물 만이 연형우에게 배달됐다. 가정법원으로부터 온 것이었다. 이은재가 연형우에게 이혼을 청구한 것이었다.

 

'지고는못살아' 최지우, 윤상현이 옛애인 이름불러 '패닉+충격'

 

 

 

[TV리포트 남승원 기자] 최지우(이은재 역)가 자신에게 옛애인 이름을 부른 충격에 빠졌다.

 

1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은희수(이수경)가 남편 연형우의 첫사랑임을 알고 두 사람을 오해하는 이은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소송 때문에 희수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와 형우에게 "걔 입 무겁더라"라면서 시비를 걸었다.

형우는 그런 은재를 달래려다 자신도 모르게 "희수야"라고 불렀고, 다시 "아, 아니 은재야"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은재는 충격을 받은 상황. 은재는 "헷갈 릴 만도 하겠지"라면서 차갑게 돌아서 방으로 들어갔다.

사진=MBC TV '지고는 못살아' 화면 캡처

 

 

'지고는못살아' 최지우 윤상현, 말싸움 끝 휴대폰 박살

 

[TV리포트 남승원 기자] 최지우(이은재 역)와 윤상현(연형우 역)이 말싸움 끝에 서로의 가방을 던지며 싸웠다.

 

1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에서는 은희수가 연형우의 첫 사랑인 것을 알고 분노하는 이은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희수와 형우가 예전에 사귀었다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을 쫓아 속초로 내려갔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는 분노했다.

 

이후 은재는 집으로 돌아온 형우에게 "두 사람이 사귀었다면서?"라고 말했고 형우는 "그걸 어떻게 알았어?"라며 당황했다.

 

이어 은재는 형우가 은재 모친을 만난 날 무엇을 했냐고 물었지만 형우는 은재에게 말할 수 없었고 "어쨌든 오해 하지마"라고 답했다.

 

이에 분노한 은재는 형우의 책상 물건을 흩으려 놨고, 형우는 자신의 방에서 나가는 은재를 쫓다 가방을 찼다. 이 것을 본 은재는 "나 완전 뚜껑 열렸다"면서 형우의 가방을 던졌다.

 

순간 형우는 바닥에 떨어진 은재 핸드폰을 집어 들었지만 "비싼 것"이라는 말에 쇼파에 던졌다. 하지만 은재는 형우의 핸드폰을 바닥에 던져 박살냈다.

사진=MBC TV '지고는 못살아' 화면 캡처

 

 

최지우, 윤상현 포기+이혼소송 시작 “모든걸 놔버렸다”(지고는못살아)

 

[뉴스엔 최신애 기자]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가 윤상현에게 이혼 소송서를 보냈다.

9월1일 방송된 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 4회에서는 계속해서 투닥투닥 싸움을 펼치는 형우(윤상현 분)와 은재(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상시 형우와 은재는 서로 지고는 못사는 성격 때문에 부부싸움이 잦았다. 말한마디 지는 법이 없었다. 그러다 두 사람 사이에 최대사건이 터졌다. 바로 형우의 옛애인 은희수(이수경 분)이 등장한 것.

 

형우는 희수와 함께 속초에 내려가 일을 봤다. 하지만 속초까지 몰래 따라간 은재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오해했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당연히 싸울 수 밖에 없었고, 형우는 결정적으로 은재의 이름을 '희수'라고 부르는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 순간 은재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울고 싶기도 하고 슬펐으며 화가나기도 했다.

이후 은재는 천천히 형우와의 추억들을 더듬어 나갔다. 홀로 마음을 정리하는 여자의 모습이었다. 정리를 끝낸 은재는 어느 때보다 다정한 모습으로 남편 형우를 대했다.

이에 형우는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었고 은재는 "나는 포기가 빠르잖아. 잔소리, 부부싸움 기타 등등"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형우는 활짝 웃으며 "연애시절 이은재로 돌아가는 건가? 소 쿨의 대명사였지"라고 기뻐했다. "맞아"라고 답하는 은재의 표정은 애매했다.

이후 은재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무슨일이 있냐고 물었고 은재는 "모든 걸 다 놔버렸거든"이라며 "아무일 없네요"라고 답했다. 말과 표정에서 묘한 뉘앙스가 풍겨났다.

큰 재판을 앞두고 형우는 은재에게 괜시리 "오빠"란 말을 해달라고 했다. 은재는 "오빠~~~~"라며 애교를 부렸다. 웃는 낯으로 그를 보냈지만 그가 떠난 후엔 시크한 표정을 지었다.

재판에 승소한 형우는 기쁜 마음으로 한달음에 은재에게 달려왔다. 하지만 형우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은재 대신 이혼 소송서였다. 형우는 놀란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그대로 방송이 끝나며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댓글 '1'

푸르름

2011.09.02 01:07:16

와~~~~~~~~4회~~~~~~~~~~~대뱍!!!!!!!!!!!

우리 지우님 연기에 물올르셨나봐요!

연기+의상+스타일,,,,,,,,,,,,,,,,,완벽

 빤짝이 옷에 묶음머리 너무너무 예쁘시고,

새삼 느낀거,,,,,,,,,,,,,,,,,,

우리 지우님 고품격이시란거!!!!!!!!!!!!

은재 너무 멋졌어요

은재 화이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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