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월달 첫번째 작은사랑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메뉴가 김밥이라 많이 시간 걸린다고 우리 보육원에 평소보다 좀 일찍 가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메뉴는...김밥, 해물 떡볶이, 오뎅국, 청포도입니다.
김밥....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언니들이 떡볶이와 오뎅국을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르구.....
아이들이 언제 식당에 와서 식사를 시작했는지도 모르구....
난 봉사 내내 김밥만 자르고 있었죠ㅋㅋ
5명으로 김밥 170줄 싼 우리 언니들이 대단하죠!!
그렇게 언니들이 고생해서 만든 음식들....어제는 정말 시간이 없어서
사진두 못찍었어요ㅜㅜ
이제 우리 얼굴만 보면 "스타지우다!!"라고 반가워해주는 아이들....
어제도 맛있게 많이 먹어줘서 고마워요^^
우리 1초도 쉬는 시간없이 5시간 일해서...녹초가 됐는데...
봉사 후 갔던 커피샵에서 지우님 얘기하면서 먹은 '지우님이 좋아하는'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가
얼마나 맛있었는지요^^
우리에게는 지우님이 보약입니당~
어제 고생하신 언니들~~
주말 푹 쉬세용^^
고생 너무 많으셔을 식구분들게 진정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네요. sbs의학드라마 출연자 교섭중이라는것같은데... 괜히 제마음이 뛰네요. 저도 이제 울지우씨가 좋아하는"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만 먹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