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3.11.18 10:17

코코코코코~~~
나가 ..요셉님 재롱에 뾰~~~~~~~옥갑네다 .
연지곤지 ..우리엄니는 글케 시집 오셨는데 얼마전까지 면사포보단 연지곤지 찍고 시집가는 예비신부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폐백실에서만 볼수있네요 ..
저두 ..달랑 연지곤지만 찍기 싫어서 면사포 쓴다고 우기던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시골 양반들이라 큰 마당에서 왁자직껄 온동네 사람 다 모아 놓고 잔치를 하는걸 미덕으로 생각할때가 있었거든요 ..후후후~~
지금은 돋대기 시장 보다 더 복잡하게 후딱 ..해버리는게 세태인지라 ......
암튼 .......우리지우씨는 언제 면사포를 연지를 찍을지는 모르지만 상상만해도 행복녀가 되네요 ..히히히~~~ 군데 ..지우씨 시집가는날 ..난 ..아마도 울것 같어 ..넘 행복해서.............히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