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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11:47

위의 분들 글을 읽고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마치 제가 큰 죄인(?)처럼... ^^ 전 이런 글을 깊이 생각 끝에 썼는데 생각의 차이였군요.

저도 속상한 마음은 같고 ooo씨에 대한 실망도 있었고요. 제가 위의 글을 쓴 이유는 '유ㄴㅁ ㅜ 고 ㄱ' bbs란에 ooo씨가 지우씨에 대한 칭찬의 글을 일본팬이 보고 올렸더라고요. 아마 '이 ㄹ 보 ㄴ'팬이 스타지우에 올려진 며칠 전에 (ooo씨가 지우씨를 좋은 연기자라는 기사)를 보고 지우씨를 좋은 연기자로 bbs에 글을 올렸더라고요.

근데 얼마되지 않아 '야심--'에서 ooo씨가 그런 자세를 보였다는 것이 미성숙하고 나까지 부끄러웠습니다. 그게 얼마나 낯 뜨거웠던지. 이랬다 저랬다.

뭐 그런 이유로 전 많은 생각 끝에 위의 글을 올렸습니다. 금방 지우씨에 대해 칭찬 보도 했다가 얼마 안되어 '야심~~'에서 그런 모양이 나오니 우릴 뭘로 보겠습니까? 좀 유치하기도 하고...그런 이유였어요. 솔직히 글을 이젠 글을 올린다는 게 좀 두렵네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