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조회 수 4684 2001.09.05 15:03:10
아린
보이는 그대의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그대를 더 사랑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눈은 이미 편견과
오류에 젖어 있으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므로,  
왜냐하면 보이는 것을 사랑하기에는
괴로움이 많아 작은 내 가슴이 산산이
부서져 내리므로,
  
꽃 한송이 키우는데도 오랜시간과
물과 인내가 필요하듯이,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위해
나는 내 몫의 고통을 진주처럼 키워가야 할 것,
"아픔이 없이는 성숙할수 없다"라고
누가 한 말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창에 부딪히는 빗방울처럼 수없이 아파하였어도
그것이 보다 큰 성화의 조건이라면 기꺼이
열번,스무번,아니 백번이라도 부딪치겠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이상과 판단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사랑하기 시작하였을때 꽃씨 하나가 뿌려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83 맑은 토요일..^^ [4] ※꽃신이※ 2003-03-29 3088
482 오늘은 어떤 주말 [6] 바다보물 2003-03-29 3088
481 믿는다는 말...믿을 수 있냐는 그 말... [4] 2003-04-13 3088
480 그냥 지우누나진정팬 2003-04-12 3088
479 으흐흐흑~~! 죄송해요~! [8] 명이 2003-04-16 3088
478 - 아날16회 - 1 - ( 동영상 내렸습니다...) [11] 운영자 현주 2003-04-21 3088
477 김광석에 사랑했지만 [3] 박수화 2003-04-25 3088
476 [re] '안토니 가우디'의 사진과 작품들 [1] 앨피네 2003-04-27 3088
475 한밤 캡쳐요~^^*(경로 수정해떠여~ 히히) [10] 정아^^ 2003-05-02 3088
474 지우언니가 무슨 영화에 출연하나요? [2] 짱팬 2003-05-04 3088
473 지우언니 백만년전!!!!!!!!!!!!!! 뭐라 그래야 하지..;; [9] ★벼리★ 2003-05-19 3088
472 지우 - 그녀와 `우리'라는 말은 [5] sunny지우 2003-05-23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