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YEARS AND MISS THE WINTER SONATA ...

조회 수 8466 2012.01.19 00:45:59
luunguyen

Dear Ji Woo.

Ten years have elapsed since I met Ju Yin and loved her. How time flies! But you are getting charminger

and charminger.

Oh, I have a question for you. Can you draw? Do you like to draw?

May you be jolly!

luunguyen, HCM City, Vie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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