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지우 "저 코성형 안했다니까요"

조회 수 22933 2004.07.29 13:22:29
미리내
최지우 "저 코성형 안했다니까요"

[일간스포츠 2004-07-29 12:50]

[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코 성형 수술 안 했다."

'겨울연가의 헤로인' 최지우(29)가 지난 27일 인터뷰에서 연예계 생활을 하며 가장 상처를 받았던 소문인 '성형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밝혔다.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까지 드라마 불패 신화를 이어온 최지우도 마음의 상처를 받은 때가 있었던 것이다.


30일 개봉하는 로맨틱 섹스 코미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촬영 후 한껏 여유롭고 당당해진 최지우는 "지금껏 코 성형 수술에 대한 얘기를 무척 많이 들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솔직하게 밝힌다. 나는 코 수술을 한 적이 결코 없다.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자연산 코다.(웃음) 화면에 나온 콧망울 모양 때문에 어떨 땐 내가 봐도 성형한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한때는 정말 억울했다"며 귀엽게 '돼지 코'를 만들어 보였다.


무엇보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 출연해 '실땅님'이라는 단어로 놀림감이 됐을 때. 그는 "당시 함께 출연한 이병헌 씨는 연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난 '실땅님'이라는 발음만 부각되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를 하는 등 슬픈 캐릭터였음에도 우스꽝스러워졌다"고 했다" 이어 "딸에게 애틋하신 아버지가 인터넷을 체크하다가 '최지우는 턱을 깎아서 혀가 짧다'는 네티즌의 글을 보고 충격받으셨다"고 털어놓았다. 그래서 그는 얼굴이 훨씬 갸름했던 어린 시절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싶었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출 연기를 감행한 그는 "20대 초반이었으면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20대 끝자락이 되니 뻔뻔스러워졌나 보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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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스타지우乃

2004.07.29 15:26:23

지우 언니 정말 이뿐데요,저도 많이 의심은 갔어요,,^-^;;코에 난 콧망울 모양 때문 말이에요, 요즘 지우 언니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는데, 너무 이뻐지시면 안돼요,,^ㅡ^ 그러면 우리 세상 야수들 다 달려든단 말이에요-_-aa

달맞이꽃

2004.07.29 20:53:22

아무리 말들이 많아도 달여사는 눈도 끔쩍 안했답니다
했는지 안했는지 보면 물러....허허~

눈팅

2004.07.29 21:47:13

저두 고백하는데 코한줄 알았어요.
그래서 재수술 왜 안하는지 넘 궁금하고 답답했어요.
그러다가도 증명사진 보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오락가락했었죠..
지우님 ..오해해서 죄송해요..꾸벅..
그동안 얼마나 속상하셨을까..ㅜ.ㅜ

속상한팬

2004.07.29 23:08:05

눈팅님 말씀처럼 많은 사람들이 지우님 코 성형에 대해 가장 심각한 부분이며
보기 민망하다,재수술을 희망한다는 등..늘 지우님 이름뒤에 따라 붙는 꼬리표
아닌 꼬리표이지요.
여지없이 어제 오늘 올라온 기사로 인해 지금 많은 네티즌들의 반응은
네티즌들을 바보를 아느냐, 솔직하지 못하다, 오죽이 답답했을까..
허나 이번 발언은 실수였다, 차라리 성형 문제에 대해 거론 하지말지..등등
지우님 과거 사진부터 시작해 현재 지금 모습의 사진까지 총 집합시켜
비교 분석하며 그 열기는 더 과열되어 더욱 심각할정도록 지우님에 대한 매도의
글들이 장난아닙니다.
무엇이 진실인가를 떠나서.. 영화 홍보기간에 홍보의 대한 기사가 아닌 성형이
초점화된 기사로 인해 배우로써 지우님 이미지가 더 마이너스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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