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의 두 전설을 아시나요?

조회 수 3071 2002.10.18 01:01:36
바다보물
어느날 우리 스타지우에 ㅂㅂ라는 분이 나타나셨다
그런데 이분은 어딘지 모르게 컴맹인것 같은 향기가 풍겼다
그것도 심한 컴맹 말이다.....
몇번 글을 올리시더니 어느날 어떤분 글 밑에 이런 리플을 다셨다
"저기요 글 쓰다가 줄 바꿀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래서 우리 가족중 어느분이 엔터 키를 누르세요라고 알려드렸다
그러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정말로 믿기 힘든 일이였다 도저히.....
몽중인님에게 멋있는 연서를 날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그분은.....
그누구도, 울 집의 40대 그누구도 그동안 해내지 못했던 .....
아니, 생각하지도 못했던 슬~ 라~ 이~ 드~를  선보이시기  시작했다
와~~~~~정말 놀라운 일이였다
그래서 우린 생각했다
이분 간첩이다 컴맹을 가장하고 나타난 간첩이다 라고....
우린 겉으로 말은 못했지만 이분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지만 이분은 울집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교습을 받으시고 계셨던 것이다
감동의 물결이, 파도가 밀려왔다
바로 이분이 스타지우의 전설 1탄이다

여러분이 다 잘아시는 분이다
그분이 어느날 우리 운영자 현주님에게 물으셨다
"현주씨 우리 게시판에 제목 뒤에 붙는 번호가 뭐에요?"
"페드라언니가 쓰는거요? 그건 페드라언니가 붙이는 번호죠 몇번째 글인지..."
"아니요 그거 말구요 내가 쓴글 뒤에 붙는 번호요"
"조회수 나타내는거요?"
"아니~ 그거 말고요 내가 내글을 조회한 숫자 같은데...."
"언니 내가 쓴 글은 조회수에 포함 안되는데..."
"아니야 내가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괄호 안에 숫자가 늘어나요 분명 내가 클릭한 횟수 같은데.."
" 괄호안에 숫자라니 게시판 제목에 괄호가 어디있어요?"
이시점에서 난 아무말도 못했다
왜냐구?
울집 컴이 워낙 구닥다리라 혹 울집에만 안나타나는 무언가가 있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입다물고 가만히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터지는 현주님의 웃음소리!
"언니 그거 리플이 몇개나 달렸나 하고 나타내는 거에요"
우린 뒤로 넘어 갈수밖에 없었다
며칠전에 슬라이드까지  올리신 분이 그걸 모르리라고는 생각 할수 없었던 것이다
이분이 스타지우 전설의 2탄이다

꼬랑쥐:이 두 분은 다른 분입니다 오해 하시는 분이 계셔서....
          나 갑자기 후환이 두려워졌어요
          클났네





댓글 '15'

차차

2002.10.18 01:12:01

언니! 너무 웃교용..ㅋㅋㅋㅋ 모. .이 리플은 언니가 달라구 반강제적으로..;; 그랬다고 말은 안할꼐요.. 글은 정말 잼났으요~ㅋㅋ

이성주

2002.10.18 01:12:26

저도 이제야 알았어요.. 괄호안의 숫자...그런거였구나...난 1탄, 2탄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구 그냥 포기하고 신경안썼었는데...오늘에야 알았군요...

drjc

2002.10.18 03:02:03

누나...이거 너무 웃긴다...누구신지...나두 첨에 정말 궁금한거 많았어요..글 올릴 때...ㅋㅋㅋ 지금두 배울거 무지 많은데..함 한국에 나감 개인 교습을 받아야 겠는데..누구한테 배워야나...누나..좋은 하루 되시구요...사실 누나, 어제 엄청 큰일이 있었따... 너무 속상해..ㅋㅋㅋ 너무...

코스

2002.10.18 06:40:26

나는 글을 읽으면서 내 얘기 인가?? 하고는 씩씩대고 읽어가는디..분위기가 나가 아니였구먼...ㅋㅋㅋㅋㅋ 화살이 나 였음 자넨 죽음이여....^_^ 역시 보물이의 글이 뜨닌까 홈에 활기가 넘치네...난 저~~어~~기 전설의 주인공이 안다는 말 절~대 안했다.ㅋㅋㅋㅋㅋㅋㅋ

달맞이꽃

2002.10.18 07:28:37

ㅋㅋㅋㅋㅋ욕시 식구들 즐겁게 해주누만 ,ㅎㅎㅎ욕시.보물이랑께 ,,나두 누군지 수원에 떠도는 소문으로 대충 ㅋㅋㅋㅋ말 절대 안한다눔 ,,아마 그분 학교에 잔뒤 갈고 ***됐을걸 ㅋㅋㅋㅋㅋ보물아 나 입 무겁지 ㅋㅋㅋ

선주

2002.10.18 08:16:52

난 누군지 알쥐.........ㅋㅋㅋㅋ 본인은 지금 큭큭 대고 계실거라눈.

세실

2002.10.18 08:42:49

보물 하이루^^ 간만에 댓글하나 달아서 괄호안에 숫자 하나 추가시켜주고 나간다눈 ㅎㅎㅎㅎ 스타지우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기를 ~~ 봄비님 화이팅~~!!

온유

2002.10.18 08:55:47

전설1탄은 알겠는데...2탄은 누구시래용...혹여 꿈* * * *..으미 궁금한거....

여니

2002.10.18 08:56:11

하하하항 웃으면서두 속으로는 넘 찔림... 4학년이라구 하면 휴음~~하기두 하지만 2학년두 그런 적이 있었답니다. 나두 잘하면 한 서너번째쯤에 낄수 있었겠네요

꿈꾸는요셉

2002.10.18 11:03:21

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셨군요... 2대 전설자로 등극하신 그분.. 내가 잘 아는 분인거 같죠!.. 노력하는 자세로 진정한 전설의 여인 되겠습니다. ㅎㅎㅎ 사랑하는 보물아! 넘 미안해 하지마...웬수를 사랑하라고 그러지 않든... 사랑한데이...

맑은 눈물

2002.10.18 11:16:21

역시 스타지우 분위기 메이커네요. 보물님이 떴다(!)하면 스타지우가 들썩거리니 말예요. 오늘 날씨가 많이 스산하네요. 스타지우 가족들 감시 조심하시구요. 평안하세요. 샬롬!!!*^^*

프리티 지우

2002.10.18 12:59:23

음하하하하~ 첫번째분은 어째 도둑이 자진신고하신거같구...두번째분은 누구실라나...바보 경미에게 힌트를 좀 주세요..ㅋㅋ 모두들 맛있는 점심시간되세요 ^^

삐노

2002.10.18 13:36:56

ㅋㄷㅋㄷ누군지 알것 같다눈;;; 언니 덕분에 웃고 갑니다..교교교&^^&

sunny지우

2002.10.18 15:16:16

스타지우 전설의 두주인공 누군지 알겠구먼 ...경미야 2탄이 자진신고단다. 1탄의 주인공께서 어떤 작품을 들고 나타날지 매우 궁굼하구나... 보물이도 잘지내고..

페드라

2002.10.18 15:42:22

ㅂㅂ=bb 브리지드 바르도? ㅋㅋㅋ. 1대 전설이 처음 왔던날, 난 그 노랠 불렀었지.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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