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기를.. 흉터도 남지 않기를..

조회 수 3159 2002.07.12 22:31:47
현경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착잡하다고 해야하나.. 막 억울하고 한숨나오고.. 그냥 막막한 기분..
제가 그런데.. 다른이는 어떨런지.. 많이 걱정되네요..
글도 삭제되고 없는데 글을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도 하고싶은 말은 해야겠네요..
오래된팬님이 남기신 글에 해명하려들진 않겠습니다.. 보는 입장에 따라 같은 그림도 다르게 보여지는 법이니까요..
누구나 개인사를 게시판에 올리기에 왜 하필 이곳이었냐는 말도 하지 않으렵니다
운영자에게 쓴 글이니 이 곳이 좋았을꺼라 생각해요
근데..
방법이 잘못됐네요.. 과정도 결과두요...
이런글 올리시기 전에 운영자님들과 얘기나 메모 나눠보신적 있나요?
개인의 한 단면만 보구서 그 사람을 논한다는거 자체가 잘못된일 아닐까요?
그 사람이 왜 그런 글을 쓰며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런건 생각 안해보는건가요??
전후사정을 아신다면 그 사람의 행동이 이해되겠죠.. 하지만 앞뒤 생략하고 딱 그 부분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할 수 있죠..
근데 님이 운영자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든 예가 너무 형편없다는걸 아셨음 좋겠네요
오래된 팬이라고 하셨는데 스타지우의 오랜 가족은 아니셨나봅니다
님이 예로 드신건 스타지우의 가족이라면 다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제 글을 읽고 팔은 안으로 굽네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어쩔수 없어요
하지만 님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생각해보고 올린 글이란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스타지우 운영진들도 운영자 이전에 개인이란걸 다른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타지우에선 운영자일지 몰라도 다른 곳에선 다른 이름으로 자신의 얘기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운영자가 아닌 개인의 이름으로 글을 올리는건 한 연기자의 팬으로서..
우리와 같은 위치에서 글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최지우팬피의 운영자일지라도 충분히 다른 연예인을 좋아할 수도 있는거구요
너무 틀을 강요하지 마세요
모두가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네요..
흉터도 없이..
글도 삭제되고 없는데 제 글이 긁어부스럼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시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더이상 게시판에 이런글이 올라오는거 싫거든요..
kkyonga@lycos.co.kr


댓글 '1'

아린

2002.07.12 22:45:38

싫어유..지는 메일로 안보내고 여기다 할래유...현경님 사랑혀유...현주님 사랑혀유..모두모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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