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본 영화에 대해서

조회 수 3136 2002.12.09 01:38:49
캔디


솔리드 "천생연분"

   영화을 본 소감이라고 하면 가볍고 경쾌하게 볼수 있는 영화라는것인데요,
   새로운 소재이기에 색다른 느낌도 느낄수 있었던것 같네요.

   정말 이제는 조폭영화에 시들해진만큼 새로운 소재로 한국영화을 만나보고 싶었는데요,
   거기에 반해서 너무나 새로운 소재가 빈약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이 영화가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오랫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안성기씨나 지우가 나온다는것도 새로움을 더해
   주는것 같더군요.

   두 배우 모두 선한 이미지와 맑은 이미지로  다가온 느낌이 영화을 한층 더 빛을 발하게
   하는것 같더군요.

   재미있게 보고 있는 가운데 벌써 마지막 인가 하는 아쉬움도 들었지만, 처음 시도된 영화
   라는점에서 큰 박수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한가지 지우 팬으로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극중 인물이 선생님이다 보니까, 패션이 너무
  평범하고 한가지 패션으로만 치중된것이 아쉽다면 아쉽네요.

  그나마 지우처럼 늘씬하고 이쁘니까 그 평범한 패션으로도 눈에 띄는것 아닌가 생각
  되네요.

  다음번 영화에서는 좀더 자신의 젊음과 미모을 발휘할수 있는 역활과 다양한 패션을
  느껴보고 싶은데요, 저만의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그리고, 오늘 눈이 왔는데, 밤이 되면서 점점 굵어지는 눈과 밤의 가로등 불빛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내일은 눈때문에 고생스러울지 몰라도 오늘만큼은 아름다운 눈을 만끽하고 싶더라고요.

  그러고 보니까 하얀눈하고 지우하고 많이 닮은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희고, 맑고, 사람들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만드는 그런 느낌 처럼.....


댓글 '9'

sunny지우

2002.12.09 01:58:38

캔디가 평소에 의상에 관심이 많은 가보다...언니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아서인지 청소년기의 반항에 대해서 생각을 했단다.

꿈꾸는요셉

2002.12.09 08:23:49

캔디는 뭘 입어도 이쁠껴.... 아름다운 캔디의 멋진 활동.. 기대하면서... 근데... 캔디야... 운전에 미숙한 난 눈만 오면 왜이리 다리가 펴지질 않니? 아름다운 눈 많이 만끽하고... 즐거움이 너의 마음과 생활에 가득하길 바래... 예쁜 딸에게도 안부 전해줘.. 요셉이모가 사랑한다고.

코스

2002.12.09 13:23:55

캔디야..후기 꼬리를 늦게 잡아서 미안혀...지우씨에 대한 캔디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건 사랑이 커간다는 뜻..ㅎㅎㅎ 좋은 현상이얌..이쁜딸과 무사히 귀가 잘했지?? 이쁜 얼굴 또 보여줘~~잉~~!!^0^

달맞이꽃

2002.12.09 14:25:13

미모가 받쳐주는데 모가 걱정인고 후후후후~~은수에 컨셉 좋던데 선생님이라는거 잊은거 아녀? 발랄한 의상 극중에 은수랑 넘 딱이든데 캔디가 유난한거 아녀 ? 헤헤헤~~부쩍 지우씨에게 캔디에 사랑이 깊어져서 보기좋네 ..처음사랑끝까정 알지? 피치에 롱런은 계속되길 바라며 ..캔디야 다음에 긴~~~만남에 시간을 갖자^^**

채송화

2002.12.09 14:52:50

요즘 게시판에서 캔디 많이 볼수 있어서 좋~~~다..ㅎㅎ 지우씨한테 홀딱 빠졌나봐.ㅋㅋㅋㅋ그 사랑 영원히.....좋은 하루 보내..

수와로

2002.12.09 18:27:44

어릴적 캔디 만화 무쩍좋아 했는디...국어 시간 책위에 몰래 숨겨서 봤던 추억이 담긴 님의 아뒤 방가르ㅋㅋㅋㅋ 신나는 음악과 님의 후기 감솨ㅎㅎㅎㅎ 지우님 안에서 스타가족분들과 더불어 좋은 시간되길바래요.^^

토토로

2002.12.09 19:47:34

좋은후기 잘 읽었습니다.후기를 보니 더 빨리 보고싶다눈 ㅎㅎ 안그래도 목요일 보러갑니다.

★벼리★

2002.12.10 00:01:47

호호~ 언니 저 기억하시나요??^^ㆀ 담에뵐때 야그마니했음 좋게쏘요..^^

정아^^

2002.12.10 15:06:17

캔디님~ 저 그날 뵈었는데..왜여... 키티사건(?)..낸시와 같이있던 초록색코트..ㅋㅋ 너무 반가왔는데.. 인사두 제대루 못드려서 죄송했어요.. 귀여운 꼬마는 잘 있죠? 히히~ 자주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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