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세탁하는 것을 보았다.


지난밤에 나는
하늘에서 부드러운 비를 내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세척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아침이 왔을 때
하나님이 이 세상을 햇볕에 내걸어
말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모든 풀줄기 하나
모든 떨고 있는 나무들을 씻어놓았다.

산에도 비를 뿌리고
물결 이는 바다에도 비질을 하셨다.

지남밤에 나는
하나님이 세상을 세탁하고 있음을 보았다.
아, 하나님이 저 늙은 자작나무의 깨끗한 밑동처럼
내 영혼의 오점을 씻어주실 것이다.

- 월리엄 스트저

댓글 '3'

순수지우

2002.04.01 11:19:30

어제가 부활절 이었는데 의미있는 좋은 시간 보내셨어여?^^간밤에 비가 모든걸 다 씻어줬는지 오늘은 정말 깨끗하구 환한 아침이에여^^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보내세여~*^^*

현주

2002.04.01 11:27:22

오늘은 날씨가~ 환~~~~~~해서 너무 좋아요...^^ 좋은하루 되세요...^^

아르테미스

2002.04.01 16:26:21

오늘은 날씨가 완전 봄날이더라구요..^^ 뜨겁기 까지.. 하핫..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32 고급스러운 지우.. [8] 지우바라기 2003-01-28 3091
531 지우씨.. [7] 미혜 2003-02-11 3091
530 궁금한게 있어요?? [1] 지우러브 2003-02-14 3091
529 꿈을 잃지 않는 여자가 아름답다. [7] 코스 2003-03-26 3091
528 잡초편지??^^ [9] 꽃신이 2003-04-08 3091
527 지우언니 백만년전..아니..오십만년전 신문기사~!ㅋㅋ [4] ★벼리★ 2003-05-06 3091
526 운영자님... 포에버 지우 2003-05-05 3091
525 지우언니 백만년전!!!!!!!!!!!!!! 뭐라 그래야 하지..;; [9] ★벼리★ 2003-05-19 3091
524 운영자님외여러분 감사합니다 [2] 잘보는사람 2003-05-29 3091
523 우리 가족들께................ [17] 운영자 현주 2003-06-02 3091
522 유진이의 겨울연가 [18] [5] 소리샘 2003-06-12 3091
521 스포츠서울 웹페이지[슬라이드] [5] 코스 2003-06-15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