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최지우 또 인기위력 발휘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1 11:02]  



한류스타 이병헌 최지우가 또 한번 일본에서 인기위력을 발휘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한국버전 상영하기로 결정내렸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상영되고 있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이병헌이 천사로 나오는 등 한국판과 결말에 다소 차이가 있다. 극중 최지우의 아버지인 백일섭이 하늘나라에서 딸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보낸 천사라는 설정이다. 한국판에서 엔딩을 장식한 신이의 이야기가 빠지고, 대신 천사인 이병헌과 백일섭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최근 일본내에서 이병헌 최지우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제한적이긴 하지만 한국 버전을 상영키로 전격 결정을 내린 것.

국내에서 ‘나비효과’의 감독버전이 상영 되는 등 몇몇 사례가 있었으나 해외에서 국내 영화가 이런 반응을 어떻내는 건 극히 이례적인일이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일본 3개관에서 23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16일간 상영된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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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부산·인천서 경기

[YTN 2004-12-11 10:55]  

[김상익 기자]

이승엽의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 다이에 호크스가추진중인 내년 시즌 국내 경기 장소가 부산과 인천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본 언론은 지바 롯데 구단주의 말을 인용해 내년 6월 28일과 29일 한국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두 경기를 부산과 인천에서 치른다고 밝히고, 시구와 시타자로 한국의 연예인 스타 배용준과 최지우씨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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