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차라리 얼굴을 모르고 살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그리워 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차라리 이름을 모르고 살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누군가를 부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차라리 만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자꾸만 그 사람이 아른거리지 않았을 텐데.



차라리 사랑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한 사람 앞에 이토록 나약해지는 않았을 텐데.



차라리 그리워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사랑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조금 서둘러 만날 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가슴 태워야 하는 시간은 지났을 텐데...




        



댓글 '2'

투명껌

2002.03.22 14:18:10

정말 유진이가 생각나네요... 잘 봤구요~~정말 예쁘네요...

hawk

2002.03.22 15:44:47

Wow!!! beauty,雪花飄飄何所似,彷彿離人心上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6 사랑해주세요 [7] 지연 2002-04-26 3086
445 [re] 도와주세요 Jake (찬희) 2002-05-01 3086
444 대만의 겨울연가 이야기..... [6] 운영2 현주 2002-05-02 3086
443 스타지우 정팅입니다..... [1] 운영2 현주 2002-05-03 3086
442 .....part3 [1] jude 2002-05-11 3086
441 지우님을 사랑하는 님들께 [6] 애니 2002-05-12 3086
440 나도 지우누나 봤어여... [10] nistelrooy 2002-05-15 3086
439 힘든 하루를 마감하며.. ^^ [5] hey 2002-05-17 3086
438 그냥 만들어 본것..^^ [19] 김진희 2002-05-18 3086
437 슬픈 현실... [3] 자화상 2002-05-19 3086
436 팬미팅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들... [10] 운영2 현주 2002-05-21 3086
435 혹시 [1] 허미라 2002-05-21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