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생각이 나는 오늘....

조회 수 3215 2002.04.30 21:05:01
Mr.골뱅이
오늘 아침에 눈을 떳을때 부터..사내에서...

집에오는 길...

집에서....

계속해서 반복되어 들려오는 음악....

베이비복스의 "우연" 이라는 노래...

99년 봄...홍대정문에서...

좋아하던 친구를 그냥 보내야만 했던..그때가... 오늘 무지도 많이 생각이 나네요..

더...기분이 묘해지는 건...

가사에서 처럼...

지난 일욜...구로cgv에서 영화를 보러 오빠와 갔었는데..

노래 가사처럼...

바로 우리 뒷좌석에 앉아있는 그 친구..

그 친구역시.. 연인인지..아님..친구인지.. 동반이었고...

많이 변해버린 나를 보고 놀라하던 그 친구의 표정이 생각이나는....하룹니다.

오늘 하루만.. 그 친구 생각할께요...

우리 오빠한테 많이 미안하지만... 그렇지만.. 따루만난다거나 하는 그런거 보다는

괘안차나요? 생각이기 보다는.. 그냥 회상정도...왠지 그게 그거인듯.....

저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니죠????

가족분들..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재주 좋으신 분 계심.. 이 노래 좀 홈에 올려주세요.....




댓글 '3'

세실

2002.04.30 22:30:29

골뱅이님 전 재주 없다는 것 알죠? 저도 옛날 친구 그렇게 우연히 함 봤으면....좋은 밤이예요.^^

미혜

2002.04.30 22:44:52

골뱅이 방가~~그친구를 왜 생각햐?? 오빠 생각하기도 모자를 판인디..ㅋㅋㅋ 앞으로 딴 남자 생각하면 내가 바루 떼지 해줄겨..ㅋㅋ 나 너무 오바한당... 편안한 밤 될길..

Mr.골뱅이

2002.04.30 22:51:10

흠.. 반성합니다....쿄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755 이사가야 하는데.. [1] 지우수현 2002-04-17 3056
33754 cf에 좀 나오세여!! 눈수술해서 출연안하시는거에여? [4] 나! 2002-04-17 3056
33753 저 오널 야유회 갑니다 [6] 아린 2002-04-13 3056
33752 사진이예여...^^ [9] 김진희 2002-04-12 3056
33751 여우같은 현주님*^^* [2] jeehee 2002-04-11 3056
33750 재미있는 글 올리구 퇴근합니다(다 아는 얘기는 아니겠죠)... [2] 마르스 2002-04-10 3056
33749 모두들 편안히 주무세여.. [1] 지우♡ 2002-04-09 3056
33748 겨울연가를 빛낸 음악들(5) [7] 순수지우 2002-03-27 3056
33747 힘내세요~ 갤러리지기 2002-03-26 3056
33746 용준님 홈피식구들..진짜멋져요..^^" [7] 수호천사 2002-03-25 3056
33745 겨울연가도 막을 내렸구~ [1] 지우수현 2002-03-20 3056
33744 [re] 마지막회 대본 보셨어여? [1] 앨피네 2002-03-20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