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지우씨 팬입니다.
계약 정식으로 하셨나요?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아름다운 날들'이란 드라마에서 민철과 연수에게 깊이 빠졌던 아줌마팬이지만... 이 영화는 결코 지우씨에게 득이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영화는 예술적코드라기 보단 이병헌이란 스타성에 기댄 영화로 우선 느껴집니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더라도 그 공은 99% 이병헌이란 돌아갈 것이지만..제 예감으론 흥행마저 실패할것이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요즘 우리 영화는 대작 또는 코믹물이 흥행코드인데 어설픈 로맨틱코메디는 별로 설 자리가 없을 듯합니다. 게다가 지우씨는 지금 결혼 적령기인데 이럴 때 이미지 관리가 안된다면 지우님 프라이버시에도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지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노파심이겠지만..그래도 지우님이 나의 아주 가까운 피붙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싶습니다.
급하게 생각하지마셔요.
꼭 스크린에서 성공해야 배우가 된다고 조급히 생각지말고 배역이 작더라도 지우님 만이 할 수있는 ...이왕이면 지우님에게 플러스알파가 되는 배우와 공연하시길 바랍니다.
지우님 장동건씨를 벤치마킹하십시오. 이번 빙우에서 흥행에 실패하였지만 김하늘씨도 영화를 선택하는 안목이 좋게 느껴집니다.
벗는것은 결코 변신이 아닙니다.
스캔들에서 배용준씨 변신했다고하지만 그건 타임머신을 탔을 뿐이지 결국 상류계층의 플레이보이 역할은 겨울연가의 이민형을 약간의 에로버전으로 변형한것에 불과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이 영화도 잘은 모르지만 지우님의 첫영화 제목이 생각나지않는군요. 안재욱씨와 같이 출연한 그 영화가 오버랩되면서 에로버전이 강화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여배우가 벗는 것은 더군다나 예술영화도 아닌 상업영화에서 벗는것은 품격만떨어뜨리지 결코 지우님에게 득이 되지않습니다.
전 지우님 인터뷰 중 가장 맘에 들지않는 문구가 "거리의 여인을 해보고싶다."는 말입니다. 이번 천계 후 인터뷰 중에서 천방지축인 역을 하고싶다고했는데...동갑내기의 수완이 같은 역이라면 전 반대하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에로버전을 표현하더라도 어떤 배우는 상큼한 반면 어떤 배우는 무지 버터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지금 이 영화의 주인공은 후자인것같습니다.
지금 외출하는 관계로 오늘은 이것으로 ...일단 맘이 급하여 글 올리고 갑니다.
다시한번 생각해주셔요.
계약 정식으로 하셨나요?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아름다운 날들'이란 드라마에서 민철과 연수에게 깊이 빠졌던 아줌마팬이지만... 이 영화는 결코 지우씨에게 득이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영화는 예술적코드라기 보단 이병헌이란 스타성에 기댄 영화로 우선 느껴집니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더라도 그 공은 99% 이병헌이란 돌아갈 것이지만..제 예감으론 흥행마저 실패할것이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요즘 우리 영화는 대작 또는 코믹물이 흥행코드인데 어설픈 로맨틱코메디는 별로 설 자리가 없을 듯합니다. 게다가 지우씨는 지금 결혼 적령기인데 이럴 때 이미지 관리가 안된다면 지우님 프라이버시에도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지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노파심이겠지만..그래도 지우님이 나의 아주 가까운 피붙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싶습니다.
급하게 생각하지마셔요.
꼭 스크린에서 성공해야 배우가 된다고 조급히 생각지말고 배역이 작더라도 지우님 만이 할 수있는 ...이왕이면 지우님에게 플러스알파가 되는 배우와 공연하시길 바랍니다.
지우님 장동건씨를 벤치마킹하십시오. 이번 빙우에서 흥행에 실패하였지만 김하늘씨도 영화를 선택하는 안목이 좋게 느껴집니다.
벗는것은 결코 변신이 아닙니다.
스캔들에서 배용준씨 변신했다고하지만 그건 타임머신을 탔을 뿐이지 결국 상류계층의 플레이보이 역할은 겨울연가의 이민형을 약간의 에로버전으로 변형한것에 불과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이 영화도 잘은 모르지만 지우님의 첫영화 제목이 생각나지않는군요. 안재욱씨와 같이 출연한 그 영화가 오버랩되면서 에로버전이 강화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여배우가 벗는 것은 더군다나 예술영화도 아닌 상업영화에서 벗는것은 품격만떨어뜨리지 결코 지우님에게 득이 되지않습니다.
전 지우님 인터뷰 중 가장 맘에 들지않는 문구가 "거리의 여인을 해보고싶다."는 말입니다. 이번 천계 후 인터뷰 중에서 천방지축인 역을 하고싶다고했는데...동갑내기의 수완이 같은 역이라면 전 반대하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에로버전을 표현하더라도 어떤 배우는 상큼한 반면 어떤 배우는 무지 버터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지금 이 영화의 주인공은 후자인것같습니다.
지금 외출하는 관계로 오늘은 이것으로 ...일단 맘이 급하여 글 올리고 갑니다.
다시한번 생각해주셔요.
댓글 '12'
리플쟁이
아주 구구절절이 동감입니다.
관객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들도, 그 영화의 시놉시스와, 감독, 영화캐스팅된 배우들을 보면, 이영화 흥행하겠다, 망하겠다,,,, 대강의 감이 이제는 옵니다. 아마 여기 다른분들도 대충 그런삘들.. 느낌들을 받으실테구요.
오히려 당사자인 배우들보다, 제삼자인 관객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어서 그런 예상들이 대부분 맞아떨질때가 많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님 말씀대로, 이영화는 오로지 이병헌의 스타성에 의존해서 만들영화겠네요.
제가 봐도 그다지 대박터트릴만큼의 영화도 안될것같구, 그나마 어느정도 흥행(과연 얼마나 대박칠지는-_-)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공과 스포트라이트는 '이병헌'씨에게 다 돌아갈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두 요즘 김하늘씨의 영화고르는 안목이 아주 맘에 듭니다 (빙우는 망했지만 - 이건 망할꺼라고 저두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늘씨의 작품선택 고르는 안목은 다른 게시판을 둘러봐도, 어느덧 대중들에게도 인정받고있구요
최지우씨, 지우씨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이른바 오래된 팬들의 심려들을 그냥 지나치지 마시기를...
저는 지우씨를 천계를 통해 좋아하게 됐지만 제가 다 걱정스런 맘이 앞서네요
관객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들도, 그 영화의 시놉시스와, 감독, 영화캐스팅된 배우들을 보면, 이영화 흥행하겠다, 망하겠다,,,, 대강의 감이 이제는 옵니다. 아마 여기 다른분들도 대충 그런삘들.. 느낌들을 받으실테구요.
오히려 당사자인 배우들보다, 제삼자인 관객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어서 그런 예상들이 대부분 맞아떨질때가 많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님 말씀대로, 이영화는 오로지 이병헌의 스타성에 의존해서 만들영화겠네요.
제가 봐도 그다지 대박터트릴만큼의 영화도 안될것같구, 그나마 어느정도 흥행(과연 얼마나 대박칠지는-_-)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공과 스포트라이트는 '이병헌'씨에게 다 돌아갈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두 요즘 김하늘씨의 영화고르는 안목이 아주 맘에 듭니다 (빙우는 망했지만 - 이건 망할꺼라고 저두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늘씨의 작품선택 고르는 안목은 다른 게시판을 둘러봐도, 어느덧 대중들에게도 인정받고있구요
최지우씨, 지우씨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이른바 오래된 팬들의 심려들을 그냥 지나치지 마시기를...
저는 지우씨를 천계를 통해 좋아하게 됐지만 제가 다 걱정스런 맘이 앞서네요
글이 달려서 표현을 못하겠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영화줄거리, 상대배우. 지우님의배역.
모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재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