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사랑

2002.03.12 19:23

이복남매는 아닐거란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연가를 봤지만, 어제 그렇게밖에 오해할수 없어서 힘들어하는 그들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천륜을 거스르면서까지 유진을 떠나보낼수 없기에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려하는 준상의 모습에 놀랐지만,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현실에선 어찌 받아들여질지모르는 그들이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저는 그랬거든요... 그들은 남매이기 이전에 지울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이었으니까... 아~~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아플께 당연한 그들이기에 보는 것도 겁이나긴하지만,,, 오늘 당장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될 유진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