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2002.04.29 15:05

겨울연가에 미쳐 준상이 유진이속에 헤메다가 최지우라는 배우를 알게 됐습니다. 잘 다듬어진 배우는 아닌것 같으면서도 따듯하고 귀여운 아름다움이 있네요. 우리가 드라마속에서 연기자를 만나 흠모하고 사랑하지만 사람냄세가 많이 날것 같은 그런연기자를 더 아끼고 지켜주고 싶나 봅니다. 제겐 지우씨가 그렇게 다가오는군요. 처음부터 깍듯이 다듬어진 연기자말고 늘 그랬듯이 성숙해지고 사람냄세가 많이 나는 그런연기자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팬의 바람입니다. 저도 나이 들면서 같이 나이 먹고 추억할수 있는 배우가 있다는 것이 즐거울 수 있도록 말이죠. 끝으로 항상 밝은 웃음 잃지않도록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