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2002.05.15 01:54

써니지우님~ 잘 다녀오셨네요. 사실 저도 지우님뵈러 한번 가고 싶었어요. 근데 어제가 동생네 회사의 SFAA참가 패션쇼가 있는 날이라 부득이 못갔답니다. 대신 패션쇼장에서 지우님이 무대에 섰던 그 장면을 상상해봤어요. 쇼에서 누가 지우님의 helper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신체를 직접보고 또 옷을 입혀야하니깐, 스타일리스트님께서 직접하셨겠죠?) 힘은 들어도 기분은 좋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은 바로 앞에 하리수가 있었는데, 옷갈아 입는걸 차마 눈뜨고 못쳐다 보겠다고 하던걸요. 지우님은 어떠셨을까요? 아마도 눈부셨겠죠? 지우님이 모델로서 손색없는 몸매를 지니신거..하나님이 참 많은 재능을 주신거죠. 간간히 모델활동도 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