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2003.05.03 02:43

꿀님! 저기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꿀물인가요? ^^;;
안녕하세요.. 꿀님..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염불인가요? 이렇게 들어보기는 처음이네요.. 예전에 할아버지께서 많이 들으셨었는데.. 듣다보니 지금은 안계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는 "마음에 달려있다" 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답니다..^^
오늘 출근길에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을 바라보다 문득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 좋고.. 산새 소리 좋고.. 산속에 울리는 목탁소리도 듣기 좋고..
잠시 산사에 다녀온 듯한 느낌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