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04.09 11:02

날리스님 ...후후후~
음악이 좋아요 .
님에 글을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며 주마등 처럼
스치는 장면들이 있어서 혼자 웃어봅니다 .
지우님 미소 처럼은 아니여두 그래도 전 지우님 처럼 고운 미소를
닮을려고 하지요 .
나보다 많은것을 가진 그녀 .
천성이 배우여만 하는 그녀 .
그냥 우리처럼 평범하게 살기엔 넘 아까운 그녀
최지우라는 한사람을 마음에 담고 보니 많은 것들이
필요로 합니다 .
남을 먼저 생각하는 법을 배웠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부터 나를 다스리는 법을 배웠고
그리고 나랑 닮은 사람들을 보듬을 수 있는 큰 사랑을 배웠습니다 .
아주 가끔은 그녀가 낯설고 아쉬울때도 있지만 안타까울때도
있지만 내 안에 그녀로 하여금 내가 행복해 지는 법을 알았기에
더 이상 그녀를 욕심부리지 않으려합니다 .
전 ..그냥.....그녀에 팬으로 그녀가 돌아 보는곳에 언제까지나
그대로 서있는 그런 팬이 되려고 합니다 .
날리스님 .....우리는 그래야만 할것 같아요 .
그래야만 할것 같지요 ..그쵸?후후~
날씨가 넘 좋네..........
지금 지우님은 무얼 하고 무슨 생각을 할까 .후후~
이렇게 햇살이 눈이 부신데 우리지우씨는 무얼하고 있을까 ~
문득 이렇게 좋은날이면 그녀가 궁굼해 지는구료 .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