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4.06.21 09:37

너무 사랑했음에
힘겨워 하는 사람이기 보다
더 사랑했음에
가슴아파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지나간 날들을
그리워하는 사람이기보다는
남아 있는 날들에
설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
지금 이땅에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연인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마음에 두어야 할 글이기에 ...
요셉님에 글을 읽다 보니 시 한귀절이 생각나
옮겨 보았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님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나댄 글인가요? ..후후~그건 그렇고
요셉...비가 많이 왔는데 비피해는 없는거지요 ?
그러지 않아도 힘들게 사는 농촌에 또 피해가 닥쳐서 마음이 아프네요
태풍에 인질에 아침 뉴스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ㅠㅠ
이라크에 인질이된 우리 근로자에 모습을 보고 마음을 진정하기
어렵네요 ...어떤일이든 목숨을 담보로 하는것은 죄악입니다
에고......한주에 시직인 월요일 첫날부터 태풍에 인질에 정말루
어수선하네요 ..그렇지만 윗분들게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어요 .
100% 다 믿지는 못하지만 자연이 주는 피해는 어느정도 예방은 된다고 봐요 .
진자리에 계시는 우리님들이 있다면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맘 진정하고 오늘은 옷장정리나 해야겠어요 .
나프탈렌도 넣어야 하고 ..좀 안먹게.....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