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이아빠

2009.03.10 03:08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 나로부터 점차 떠나려는 것을 느낄 때... (상혁이 느낌) 그리고... 그 떠나려는 사람이 유진이 같은 여인일 때.... 상혁이 느낀 절망감은 얼마나 컸을 까....
그래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감싸주려했던 그의 모습이 안쓰럽네요,,,
유진이의 입장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2002년 당시에 이 드라마를 안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보았다면... 지금 이마리에 빠져 허우적대던 현재의 상황을 당시에도 했을 것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