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팬

2003.12.07 12:34

무녕이님은 대단한 열정팬이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그리고...
전 "아름다운 날들"이나 "겨울연가"를 보면서 아직까지 한번도
지우님의 발음을 의식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듯 낭랑하기만 하는 목소리인데...
발음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도 3인성호(三人成虎) 때문인것 같아요^^
"3인성호"............ "3명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
한사람이 거짓으로 말했습니다
"저자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사람들은 비웃고 믿지 않았습니다
또 한사람이 와서,
"저자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사람들은 의아해 하면서도 역시 믿지 않았습니다
3번째 사람이 와서 역시 거짓으로 외치기를,
"큰일났다, 저자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그러자 이번에는,
정말로 호랑이가 나타난것으로 사람들이 믿게 되었다는 고사성어입니다
즉, 아니땐 굴뚝에도 3명이 똑같은 말을하면 없는 연기가 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피해 당사자가 억울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죠^^
신현준님도 얼마전 해명 인터뷰를 할 정도로 악성루머에 시달리셨더군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지우님에게 발음에는 신경쓰지 말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자꾸 신경쓰면 스스로 자기암시가 되어 어느순간에는
"내가 정말 발음이 안좋은가 ?" 생각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되어
불필요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희화화 하는것은 괘씸하지만,
그러나 스스로는 "실땅님"을 오히려 매력적인 발음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랄께요^^
또 그것이 사실이니까요 ^-^
사실로... 지우님은 매력적인 음성, 매력적인 발음을 가졌으니까요...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