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2004.11.19 21:51

겨울연가...유진
저에게도 유진은 특별한 인물입니다.
겨울연가가 시작하고 매일 매일을 유진이와 함께 했으니까요.
천계하기 전까지 2년동안 거의 매일 비디오 녹화를 보거나 ost를 듣고 눈물흘리고 스타를 눈팅하면서 보냈지요.
천계의 정서도 물론 사랑하지만 저에게는 유진이가 아직도 좋습니다.
daisy님 저도 하루라도 스타지우에 못들어오면 정서불안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많이 피곤해도 눈팅이라도 하고 잡니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 그렇게 최지우가 좋아" 라고 가끔 물어봅니다....ㅎㅎㅎ
사랑하는데 나이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자식을 사랑할때 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경희님...기분 업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