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지우

2002.02.13 19:46

은영님의 글 정말 공감 합니다. 윤pd님의 기획의도 처럼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군요. 인간의 감정이 컴퓨터의 파일을 지우 듯이 지워 진다면 얼마나 삭막 해겠습니까 ? 유진이나 민형이 상혁이 모두 불행해 질것을 알면서 보내고 , 머무르고 , 집착하고 , 빼앗으려하고 인생의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씨줄 날줄 삶의 무늬가 새겨저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요. ....은영님 자주 뵙기 원하고요. 설 잘 지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