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

2002.02.14 05:30

어머 햇살지우님 축하드려요..명절을 아주 기분 좋게 지내셨겠네요.. 저도 그런때가 있었는데..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며...흑흑..그게 단지 꿈이라는걸 얼마 지나지않아 알아버리고 말았지만..^^ 그래도 따스한 봄날 대학 캠퍼스잔디밭에 앉아서 친구들과 책읽고 얘기나눌때의 그 행복감은 잊혀지질 않네요..지금은 넘 촌시러운 낭만인가요? 호호~ 딱 10년전에 제가 새내기였으니까요..^^ 전 92학번~ 이야..92...진짜 늙었당..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