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사랑

2002.02.14 11:19

토미님, 언제나 시 감사해요..읽느라 힘들었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첫번째 도종환님의 시 좋아하는 시에요...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외롭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상혁이."10회에서 병원에 찾아온 유진을 보고 "너 좋자고 찾아오면 어떡하니.."하는 말에서 유진을 아주 떠날 수 없도록 죄책감을 주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미님. 시 좋았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