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혜

2002.02.20 01:04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네요~~보는 내내 실망과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극의 중심에 있었던 유진이 점점 위축되어 따로 분리됨이 느껴졌고 아픔조차 제대로 표현해주지 못한 작가와 피디가 원망스럽네요...진숙과의 대화중 "준상이와 민형씰 다르지만 같이 느꼈어" 이한장면으로 유진의 마음을 느끼라기엔 넘 잔인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