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2002.04.06 08:46

비가 오는 토요일, 봄꽃에겐 떨어짐을 재촉하는 비지만 시들은 대지에는 생명을 싹트게하는 단비겠지요. 삭막한 정서에 한줄기 단비같은 토미님의 글로 시작하는 토요일이라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