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형

2002.05.02 10:01

토토로님. 저도 두아이의 엄마예요. 전 연년생이네 큰아이가 유치원때부터 선생님들이 영어에 재능이 보인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절대 강요하지 않는게 제 교육방침이에요. 다른 엄마들이 테스트를 받아봐라, 영어학원에 보내라,얘기해도 그냥 아이가 영어라는걸 학습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하기에 저도 그냥 두고 있어요. 저도 어릴때는 테입을 주로 듣게 하고 처음에는 제가 부족해서 읽어주지 않았는데 발음이 완벽하지 않아도 엄마가 읽어주는게 제일 좋다고 주위분이 말씀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권정도뿐이 못읽어주지만,큰애가 4학년이 되니 이제는 동생데리고 앉아서 같이 읽어요. 그리고 큰애가 잘한다고 동생이 잘하지는 않는것 아시죠? 서로 갖고 있는 특성이 다르니 비교하면 안될것 같아요.